30년대 경성과 동경의 ‘카페’ 유흥문화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Cafe' & 'Pleasures' Culture of Seoul and Tokyo in the 1930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현대문학연구 / 26호 / 337 ~ 356페이지
· 저자명 : 우정권

초록

본 연구는 한국 유흥문화의 기원과 형성에 큰 영향을 준 일본 문화를 비교 하여 한국 유흥문화의 특성을 밝혀내는 데 목적이 있다.
유흥문화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 카페이다. 경성의 카페는 일본에 의해 형성되었지만 동경의 카페와는 다르고, 서구의 것과는 다른 조선식의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카페가 생겨나면서 경성의 도시인들에게 가장 관심을 끌게 한 것이 이곳에서 손님 접대를 한 여급들이다. 이들은 기모노나 양장을 입고 서구식 재즈 노래를 들으며 손님들과 함께 양주와 일본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손님들과 사랑을 나누기도 하였는데, 가끔 순정적인 사랑 이야기가 경성 장안에 회자되기도 하였다. 그들의 사랑 방식은 상당히 순정적이었으며 순수하였다. 바로 이것이 조선식의 카페 문화의 특성 중 하나이다.

영어초록

The cafe of Tokyo came in into Korea was exchanged in Korea. The cafe culture in Korea was combined Japanese method and Europe method. The Cafe's employee wears Gimono and western style clothes. The foreign wine and the Japanese beer were sold from the cafe. The Western jazz soaked from the cafe. Korean's traditional method appeared in love method of the female employee. They want pure love. The Japanese female employee work in cafe in order to obtain desire. But Korean's female employee defended sexual ethics with social order. This is method of love of only Ko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