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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한국 대중의 정치의식과 ‘반공국민’으로 살아가기 - 개인일기 4종을 통해 본 1970년대 대중의 정치의식 (Political consciousness of the general public and living as 'anti-communist citizen' In South Korea 19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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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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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한국 대중의 정치의식과 ‘반공국민’으로 살아가기 - 개인일기 4종을 통해 본 1970년대 대중의 정치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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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민족문화연구 / 71호 / 41 ~ 88페이지
    · 저자명 : 이송순

    초록

    이 글은 1970년대 유신체제를 살았던 한국의 일반 대중의 정치의식과 냉전체제 하 반공의식을 일기를 통해 살펴보았다. 살펴본 일기는 〈대곡일기〉 〈창평일기〉 〈박래욱일기〉 〈아포일기〉 4종이다. 일기에 기록된 그들의 일상적 삶보다 4인 모두를 함께 둘러싸고 있던 그날의 대한민국 정치적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경제 성장은 그 시대 인식의 가장 강력한 기준이자 지표였다. 여기에 공산주의, 북한이라는 외부의 위협은 경제 성장과정의 부작용이나 정치적 독재체제에 대한 불만과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여의봉’과 같았다. 이 시기 언론은 대중의 감성적 경험을 사실화, 이데올로기화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향토예비군, 민방위, 반공교육 및 체험 활동 등은 냉전 체제하의 국가 안보를 위한 의무적 활동으로 선전·시행되었고, 이를 거부하는 것은 ‘비국민’ 혹은 ‘빨갱이’라는 내부의 적으로 간주되는 상황이었다.
    이 글의 일기 필자들에게 격렬한 경험이자 트라우마는 해방 이후 전쟁과 가난이었다. 한국전쟁 과정에서 이념적 갈등, 가족과 주변 친지들을 잃은 원초적 분노와 슬픔, 전쟁의 물리적 폭력으로 인한 삶의 기반 파탄에 따른 극한의 가난도 경험했다. 이런 상황은 감성적 ‘반공국민’으로 자연 발화하여 경제 개발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우선으로 하며 정치적 독재체제는 이를 위한 필요악으로 여기는 ‘수동적 합의’를 가능케 했다.

    영어초록

    This work examines the South Korean general public’s – ‘the small people’s’ – political consciousness and anti-communist sentiment recorded in their personal diaries in the context of the Cold War during the Yushin regime in the 1970s. <Daegok diary>, <Changpyung diary>, <ParkRaeWook diary> and <Apo diary> are the four documents that this work will analyze. This work focused on the diary authors’ perception and understanding of political events that they all experienced together, rather than their personal stories of everyday life. Though all of the South Korean general public of the period share the memory of events such as the Joint Communique of 4th July 1972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Korea and the promulgation of Yushin Constitution, these events had different significances to different individuals, including the four authors of the diaries. And their diaries show us some of these different significances that these events had.
    Economic growth in South Korea from the 1960s was the key standard and indicator in how these people perceived and understood their period. On top of this, external threats such as communism and North Korea were like “magic” that could quash the discontents and concerns about side effects of the economic growth and political dictatorship. What was traumatizing for the diary authors was the war and poverty after the liberation rather than the discrimination under the colonial regime. In the course of the Korean War, the public experienced anger and sorrow of losing their families and neighbors over the ideological conflicts and extreme poverty following the destruction of their basic livelihood due to physical violence of the war. Such circumstances enabled people to voluntarily become “anti-communist citizen” and prioritize economic growth, ‘passively agreeing’ to consider dictatorship as a necessary evil.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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