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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551년 한강 유역 영역변천사 연구동향 (The Analytical Study on Research Trends of Territorial Changes of Han River Basin in 475~551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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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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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551년 한강 유역 영역변천사 연구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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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역사와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역사와교육 / 20호 / 103 ~ 136페이지
    · 저자명 : 장창은

    초록

    한국 고대사에서 한강 유역의 영유권은 475년까지는 백제, 475~551년까지는 고구려, 551년 이후는 신라가 차지했었다는 것이 광복 이후 학계의 통설이었다. 통설은 475년 9월 고구려가 백제 漢城을 차지한 후 백제가 수도를 웅진[충남 공주시]으로 천도했고, 『日本書紀』 欽明天皇 12年(551)조의 ‘백제 성왕이 고구려를 정벌하여 마침내 한성과 平壤[南平壤 : 경기도 양주]의 옛 땅을 되찾았다’는 기록을 조합한 결론이었다.
    하지만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따르면, 동성왕(479~501)~무령왕대(501~523)에 麗‧濟 간 전쟁과 백제의 축성‧순행이 한강 유역은 물론 그 북쪽 너머의 황해도 일대에서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분명하게 남아 있다. 이는 통설과 배치되는 부분으로 백제가 475년에 고구려에게 한성을 함락당했고 수도를 남쪽으로 천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강 유역을 점유한 듯한 인상을 준다. 하지만 통설을 지지하는 연구자들은 백제본기를 부정하는 입장에서 475~551년의 백제본기가 조작되었거나, 한성시대의 지명을 웅진시대로 옮겨왔다는 지명이동설, 사서 편찬과정에서 4세기대의 기록이 5~6세기대로 착간되었을 가능성을 주장하였다.
    1990년대 이후 백제본기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면서 475~551년까지 백제가 한강 유역을 회복했다는 반론이 제기되었다. 백제의 한강 유역 회복시기에 대해 동성왕대인가 무령왕대인가, 또는 차지한 한강 유역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이해는 연구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신설의 연구 성과도 통설 못지않게 축적되었다.
    한편 1990년대 이후 최근까지 한강 이남의 경기도 남부와 충청도 일대에서 고구려 유물‧유적이 지속적으로 발굴되었다. 이를 둘러싸고 통설은 그에 근거해 논리를 보강하는 추세이고, 신설은 고고학 자료의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 유동적이었던 고구려와 백제 간 영역변천의 양상을 추적하고 있다. 결국 『삼국사기』 백제본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통설과 긍정적으로 보는 신설은 475~551년 한강 유역의 영유권 주체에 대해서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영어초록

    The Territorial Sovereignty of Han River basin in 475~551 years accupied by Goguryeo was common view in ancient Korean history.
    But According to the Baekje Annals of the Samguk Sagi, the territorial sovereignty of Han River Basin was accupied by Baekje in the reign of King Dongseong(r. 479~501)~King Muryeong(r. 501~523). Namely, Although Baekje transfer of the capital to Wongjin[located in Gongju-si, Chungcheongnam-do], Baekje still accupy Han River basin Gives an impression. The researchers negative reaction of the Baekje Annals think that fabricate a Baekje Annals of the Samguk Sagi.








    Keyword : Han River Basin, The Baekje Annals of the Samguk Sagi, negative reaction of the Baekje Annals, positive reaction of the Baekje Annals, King Dongseong(r. 479~501), King Muryeong(r. 501~523)

    By contrast, The researchers positive reaction of the Baekje Annals emerged gradually since 1990. They Thought that Baekje accupied Han River basin in 475~551 years. There is, however, difference between them. It is a matter for the period of retake the Han River basin in King Dongseong(r. 479~501) or King Muryeong(r. 501~523). At this present neodoxy a lot of accumulated no less common view.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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