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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학지광] 소재 문예론 연구 (A Study on the Theory of Literature inHakjikwang Published in 19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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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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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학지광] 소재 문예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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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민족문화 / 45호 / 25 ~ 49페이지
    · 저자명 : 권유성

    초록

    이 글은 1910년대 [학지광] 소재 문예론의 구조와 지향을 새롭게 조명해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1910년대 『학지광』의 문예(론)은 이전 시기의 계몽적 문학을 탈피하고 문학의 자율성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형식과 지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되었다. 즉 [학지광]에서 활동한 문인들에게서 문학이 다른 영역에 포함되거나 구속받을 수 없는, 분화된 자율적 영역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평가는 일부 타당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학사적 실제와 완전히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1910년대 [학지광]의 문예론은 현재 근대문학의 공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개인과 집단 혹은 자율성과 계몽성의 대립이라는 개념이 적용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1910년대 [학지광]의 문예론은 개인과 집단 혹은 자율성과 계몽성을 조화시켜야 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1910년대 [학지광]의 문예론이 개인과 집단 혹은 문학의 자율성과 계몽성을 대립적인 것으로만 보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이들이 문예의 본질을 ‘정의(情意)’로 규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이 시기 [학지광]의 문예론은 지(知)나 의(意)와 구분되는 정(情)의 가치를 토대로 미적 자율성에 대한 인정으로 나아갔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실제 최두선이나 안확의 문예론에서 정(情)과 의(意)의 문제는 분리된 것으로 인식되기보다는 문예의 핵심인 생명 혹은 미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존재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들의 이와 같은 인식은 ‘의(意)’의 내포에서 다소의 차이를 보이고는 있었다고 하더라도, 1910년대 이전 신채호의 「천희당시화」나 이광수의 「문학의 가치」에서 나타나고 있었던 문예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따라서 1910년대 [학지광]의 문예론은 그 이전 시기의 계몽적 문예론과 대립했다기보다는 그것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변형하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그리고 이와 같은 현상은 최승구나 김억의 실천적인 문예론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개인의 개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집단성과 대립시키기보다는 조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이것은 최승구가 개인적 각성이 집단적 생활의 개선으로 이어져야만 진정한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었던 점, 그리고 김억이 인생의 예술화를 주장하면서도 그것이 인생을 향상시키고 개혁시키고 창조시키는 것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었던 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에게 유미주의나 예술지상주의와 같은 예술을 위한 예술은 잠정적으로 부정될 수밖에 없었다. 동해안 백일생과 서상일 사이에 이루어진 논쟁은 최승구나 김억과 같은 인물이 보여주었던 문예적 지향이 이 시기 대부분의 지식인들에게 공유되고 있었음을 잘 보여주었다.
    1910년대 [학지광]의 문예론이 개성과 집단성의 조화를 추구했던 것은 변화된 세계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이 오늘날 생소하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개성과 집단성의 조화라는 지향은 1910 년대 문인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문제였기 때문이다. 근대문학이 본질적으로 민족문학으로 자리매김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1910년대 [학지광] 문예론의 이와 같은 지향은 근대문학을 정초하는 바람직한 방향이었다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reconsider the theoretical characteristics what have been the theories of literature in Hakjikwang published in 1910’s. In many studies, it is supposed that those theories intended to acquire aesthetic autonomy. But it just doesn’t seem to accord with th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In fact, the literary mans in that time didn’t think that an individual and community are opposed to each other. Instead, they hopped to reconcile personality with publicity.
    It is confirmed through their definition of literature that composed of emotion(情) and meaning(意). The literary mans such as Choi, Du-Seon and An, Whak actually didn’t recognize those as different thing but it must be together. And then, although a little difference, their recognition look similar to that one such as Shin, Chae-Ho or Lee, Kwang-Su who was typical literary man in the previous period.
    In this sense, it would be fair to say that their theories has been changed into proper form for the new situation.
    It is also confirmed in the cases of Choi, Seung-Gu and Kim, Eok who had more practical theory. These are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presonality most of all but also didn’t deny that of publicity.
    For they considered that it is the practice that makes the value of literature. Therefore they rejected Art for Arts Sake temporarily.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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