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활용 서체 분석 - 국립한글박물관의 2014년~2019년 포스터를 중심으로 - (The Analysis of Typefaces Using the Hangeul Typography on the Poster - Focusing on the Poster of the National Hangeul Museum from 2014 to 2019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 69권 / 153 ~ 162페이지
· 저자명 : 한석원

초록

이 연구는 최근 수년 간 한글을 기반으로 한 포스터의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글자유형 분석과 시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국립한글박물관으로 한정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한글과 관련된 전시회 홍보를 위해 사용된 한글 타이포그래피 포스터를 분석하였다.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분석을 위해 글자유형을 부리형, 민부리형, 손글씨형, 옛글씨형, 복합유형으로 분류하여 제한된 포스터 공간 대비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전면화 비율을 분석하고, 글자유형에 따른 글자쓰기 조판 방향을 통해 시각적 특징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2014년도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까지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포스터의 사용빈도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부리형과 민부리형을 중심으로 사용빈도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한 전시회 제목이 차지하는 면적 대비 전면화의 비중이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포스터에 나타난 글자쓰기의 조판방향은 글자유형의 가독성과 시각적 특성에 맞게 구조가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type analysis and visual characteristics of typography on the posters based on Hangeul in recent years. The study was limited to the National Hangeul Museum and analyzed Hangeul typography posters used for promotional exhibitions from 2014 to 2019. For analysis of Hangeul typography, the types are classified into Serif type, Sans-serif type, Calligraphy type, Hunminjungeum type, and Complex type to compare the ratio of the totalization of Hangeul typography to the limited poster space, and the visual characteristics were derived by the direction of typesetting. As a result, the frequency of Hangeul typography posters of the National Hangeul Museum has been steadily increasing, starting from 2014 to 2019, and the frequency of Hangeul typography has increased around the Serif type and Sans-serif type. It shows that the ratio of totalization to the poster space occupied by the exhibition title using typography has increased. In addition, The typesetting direction of typography on the poster was found to change the structure according to readability and visual characteristics of the Hangeul typ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