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학회의 1952년 창립 이후 초기 50년간의 출판 및 편집 활동 (Editing and Publishing Activities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 during the First Fifty Years Since Its Inauguration in 1952)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물리학회
· 수록지 정보 : 새물리 / 66권 / 11호 / 1333 ~ 1342페이지
· 저자명 : 고윤석

초록

이 글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물리학 분야의 학회인 한국물리학회가 창립 이후 50년간 출판 및 편집 활동을 전개해 나간 과정에 대한 역사적 개관이다. 한국물리학회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에 창립되어 1961년에야 첫 번째 학회지를 출간했다. 출발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한국물리학회는 학회활동을 진작시키기 위한 노력을 쏟은 결과 2002년에 이르러서는 과학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 SCI)에 등재된 학술지 2종을 포함하여 총 5종의 정기간행물을 발간하기에 이른다. 그 과정은 한국 물리학계의 대단한 성공담으로 간주될 수 있다. 한국 물리학계는 초기의 빈약한 인적$\cdot$물적 자원과 한국전쟁과 그 여파로 인한 사회의 붕괴 및 불안정과 같은 숱한 난관을 극복해왔다. 이 기간 동안의 한국물리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출판과 편집 활동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서술한다.

영어초록

This is a historical review concerning the development of the editing and publishing activities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 unique in its kind in South Korea, during its first fifty years since inauguration. It was founded in 1952, in the midst of the Korean War, and issued its first publication only in 1961. Despite such a late start, the society made great efforts to boost its activities thereafter, developing five different periodicals, including two Science Citation Index-listed journals, established by 2002. It can be seen as a remarkable success story of the Korean physics community, having overcome many hardships, which included the meager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that it started with and also the social unrest and destruction owing to the Korean War and its aftermath. The development and progress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 during this period, with a main focus on its editing and publishing practices, are briefly describ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