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미술이론과 현장: 한국미술이론학회 20년의 학술적 실천 (Art Theory and Practice in the 2000s: The Two-Decade Academic Practice of the Korean Society of Art Theor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미술이론학회
· 수록지 정보 : 미술이론과 현장 / 38호 / 169 ~ 190페이지
· 저자명 : 이임수

초록

본 논문에서는 한국미술이론학회의 지난 20여 년간의 학술적인 성과를 학술대회 및 학술지 『미술이론과 현장』에 수록된 논문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2003년 출범한 한국미술이론학회는 2023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명실상부 견실한 학회로 자리매김하였다. 학회지 『미술이론과 현장』은 최근의 국내외 새로운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한 주제의 연구들을 포괄하여 미술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폭넓은 논의를 아우르는 장이 되어왔다. 본 논문에서는 학술대회의 주제 변화에 따라 4 시기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학회 출범 초기 방향성 모색(2003-2004년), 이념적, 현실적 맥락과 연관된 미술 이슈들(2005-1013년), 뉴미디어, 과학, 기술과 미술의 관계(2014-2015년), 미술현장의 주체, 매체, 실천(2016-2023년)이 학회가 시기별로 이끌어온 주제였다. 이와 더불어 자유투고 논문의 경향을 살펴보고, 인용 빈도가 높은 논문을 통해 시의성 있는 연구가 무엇이었는지 파악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academic achievements of the Korean Society of Art Theories over the past 20 years, focusing on papers published at academic conferences and in the Journal of Art Theory and Practice. Launched in 2003, the Korean Society of Art Theories celebrates its 20th anniversary in 2023. Its academic journal has become a venue for specialized yet broad discussions on art by encompassing studies on a variety of topics. This paper reflects on research works presented at academic conferences by dividing them into four distinct periods: seeking direction at the beginning of the Society (2003-2004), issues related to ideological and practical context (2005-2013), new media, science, and technology and their relationship to art (2014-2015), and the subject, medium, and practice of the art field (2016-2023). In addition, this paper identifies trends in independent research by examining papers that are submitted on free topics but draw high cita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