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세계박람회와 보석산업의 혁신(1860년대~1870년대) (The Universal Expositions of Paris and Innovation of Jewelry Industry(1860s~1870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역사실학회
· 수록지 정보 : 역사와 실학 / 68호 / 257 ~ 287페이지
· 저자명 : 최향란

초록

본 연구는 1860년대부터 1870년대 파리 세계박람회와 파리의 보석산업이 이룬 거대한 혁신산업의 양상들을 거시적이면서도 미시적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당시에 행해진 보석산업의 혁신적 성과를 극대화시켜 전시할 수 있었던 장소이자 무대가 곧 세계박람회였다. 이런 박람회라는 스펙터클 산업을 통해 프랑스 사치와 소비산업의 절정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곧 이러한 산업들이 혁신적인 방법과 긴밀한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는 이러한 박람회를 통해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는 보석산업의 혁신적 기술방법과 성장 결과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소비문화의 주체인 부르주아의 구별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aspects of enormous industrial innovations that the Universal Expositions and jewelry industry in Paris in 1860s~1870s achieved, on the macroscopic and microscopic viewpoint. The expositions were scenes and stages, where the innovational effects of jewelry industry achieved in those days were displayed and maximized. By these universal expositions, so called spectacle industries, peoples experienced climax of french luxury and consumption industry. That was because they closely developed through organic connections with innovational ways. So this article includes innovational technical methods of jewelry industries, the results of massive progress through the expositions, and in this regard, the distinction strategies of bourgeoisie who were principal agent of consumption cul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