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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내 <장대기>, <강녀묘기>를 대상으로 살펴 본 독서행위와 문학치료의 관계 (The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reading practice and literary therapy with the selection of and in the book of 『Yeulhail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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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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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내 &lt;장대기&gt;, &lt;강녀묘기&gt;를 대상으로 살펴 본 독서행위와 문학치료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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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학치료연구 / 8권 / 105 ~ 124페이지
    · 저자명 : 서은아

    초록

    본고는 「열하일기(熱河日記)」 내 <장대기(將臺記)>와 <강녀묘기(姜女廟記)>를 대상으로 사물이 작가의 경험에 의해 작품화되고, 작품이 독자의 경험에 의해 다시 읽혀지는 과정을 살펴본 후, 독서행위에서 ‘사물’ ‘작가’ ‘독자’의 관계가 문학치료에서 ‘작품’ ‘치료자’ ‘내담자’의 관계로 환원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앞서 논의된 내용들이 문학치료에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논의해 보았다.
    먼저 ‘장대’ ‘강녀묘’라는 고정된 사물은 작가 연암의 인식에 의해 <장대기> <강녀묘기>라는 작품으로 완성된다. 그리고 전영숙과 김종군은 연암의 작품인 <장대기>와 <강녀묘기>를 각각 본인의 상황이나 인식에 맞춰 재해석하고 있다. 전영숙이 연암과 비슷한 경험을 기억에서 끄집어내고 연암의 생각에 동조하면서 <장대기> 다시읽기를 시도하고 있다면, 김종군은 강녀묘에 대한 연암의 부정적인 시각을 비판하고 연암이 강녀묘를 부정적으로 보게 된 연유를 추정하면서 <강녀묘기> 다시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두 경우 모두 동조와 비판의 기준이 되는 것은 연암의 인식이다.
    다음으로 작가의 경험에 의해 사물이 작품화되고 독자의 경험에 의해 작품이 재해석된다고 할 때, ‘사물’ ‘작가’ ‘독자’의 관계는 문학치료에서 ‘작품’ ‘치료자’ ‘내담자’의 관계로 환원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동질성을 전제로 앞서 논의된 내용을 문학치료에 활용해 본다면 첫째, 동일한 작품, 동일한 내담자를 대상으로 하더라도 치료자가 강조하는 부분에 따라 내담자의 작품을 읽는 방법은 달라진다. 그러므로 작품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그 안에서 ‘작품서사’를 찾아내고, 내담자에게 제시해줄 수 있는 능력은 치료자에게 요구되는 필수조건이 된다. 둘째, 문학치료에서 작품을 내담자에게 치료의 자료로써 제시할 때 전제가 되는 것은 ‘작품서사’와 내담자의 ‘자기서사’와의 연관성으로, ‘작품서사’와 내담자의 ‘자기서사’의 동질성(同質性)에 의해 공감(共感)은 유발되며 ‘작품서사’와 내담자의 ‘자기서사’의 이질성(異質性)에 의해 통찰(洞察)은 일어난다.

    영어초록

    A study of using the literature of <Jangdaegi> and <Gangnyeomyogi> portion in 『Yeulhailgi』, the author observed how writers changed the meaning of things based on experience and the meaning of things in the literature can be transformed into another meaning according to the reader’s interpretation while reading the book. Under the assumption that the relationships among ‘thing’ ‘writer’ ‘reader’ in the behavior of reading the book can be parallel into ‘literature’ ‘therapist’ ‘patient’ in the condition of literary therapy, the author discussed the possibility of using the findings through the process of reading the book for the condition of literary therap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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