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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타이(Wilhelm Dilthey) 해석학의 인지과학적 프로네시스(phronesis) (Building a Cognitive Scientific Phronesis from Hermeneutics of Wilhelm Dilt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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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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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타이(Wilhelm Dilthey) 해석학의 인지과학적 프로네시스(phro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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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시대와 철학 / 23권 / 1호 / 279 ~ 310페이지
    · 저자명 : 양해림

    초록

    오랜 전통을 지닌 해석학은 인지의 본성을 전통의 이론적인 인식으로서의 에피스테메, 즉 지금까지의 선험적 이성에 한갓 머물러 있었던 실천적 지혜로서의 “프로네시스(phronesis)”와 상황적인 이해를 전환시키면서 새로운 면모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해석학이 딜타이, 하이데거, 가다머 그리고 하버마스를 거쳐 축적해 놓은 현상학적/존재론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성중심주의적 요소, 즉, 신학적 내지 초월적 관념의 태도, 인간능력에 대한 낙관적 신념의 태도 등이 종종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전통 해석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던 당대의 해체론적 해석학자들도 있지만, 그들도 “비물질적인 이해의 현상은 자연과학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낡은 과학관으로부터 그다지 자유롭지 않았던 까닭에 종래의 한계를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현상학의 영역에서 이해의 본성을 함축적으로 전개한 철학자들, 예컨대 모리스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와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질 들뢰즈(Gilies Deleuze) 같은 현대의 철학자들은 정신적 현상을 적극적으로 ‘몸’과 관련시켜 논의함으로써 해석학의 지평을 한층 넓혔다. 그러나 이때의 ‘몸’ 역시 존재론적 수준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이들의 경우에서도 현대해석학은 기존의 한계를 온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해석학의 이러한 한계는 이해를 실제의 공식이나 절차로서 재현하지 못한 채 추상적 입장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타당한 것이라면, 현대해석학은 인지과학에서 그 한계의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필자는 오랜 해석학의 역사를 통해 해석학의 토대를 정립한 딜타이의 삶에 대한 부분과 전체의 해석학적 순환관계 속에서 최근의 인지과학의 성과를 통해 ‘거울뉴런이론’의 공감개념을 검토 수용하는 가운데 해석학의 지평확장을 모색하고자 한다. 따라서 필자는 딜타이의 정신과학적, 해석학적, 역사주의적 방법론적 도전들을 인지 과학적 사유와 연관시켜 시론적 단계로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시도는 인지과학과의 대화를 통해 한계의 출로를 활짝 열어 놓고 해석학적 탐구의 일환으로서 해석학을 “신경철학” 내지 “신경현상학”의 단계로 끌어 올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Hermeneutics that has long history faces a new challenge moving away from a view that sees the essence of recognition as a traditional, theoretical concept of a priori knowledge, which is epistēmē to the one of practical wisdom of “phronesis,”and situational understanding. However, despite the hermeneutic/ontological achievements that Dilthey, Heidegger, Gadamer and Habermas made, reason-centered ideas which are attitudes toward “theological or transcendental idea” or “positive belief in human abilities” has been criticized. Although there are de-constructionist hermeneutic scholars that tried to overcome the limitation of the traditional hermeneutics, they also do not find themselves free from an old scientific idea,which is “non-substantial phenomena cannot be subject of natural science.” The contemporary philosophers such as Maurice Merleau-Ponty, Michel Foucault, and Giles Deleuze, who implicitly studied the essence of understanding in the area of hermeneutics broadened the horizon of hermeneutics by discussing mental phenomena relating to “body.” However,“body” they discussed is limited to ontological understanding and does not fully get away from existing hermeneutic ideas. Considering that this limitation of contemporary hermeneutics is based on an abstract idea on ‘understanding’ not on “actual formula or procedures,” the exit of contemporary hermeneutics could be found in cognitive science. On this respect, this study aims to broaden the horizon of hermeneutics by examining the idea of Dilthey who established the foundation of hermeneutic history. He notes that parts and the whole of life is in the circulative relationship. This paper also examines a concept of sympathy in a mirror neurons theory that is part of cognitive science.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lthey’s psychiatrical, hermeneutic, and historical methodologies and cognitive scientific recognition. I hope this study will open another door to discuss hermeneutics through cognitive science, which sees neurophilosophy or neurophenomenologyas a method to study hermeneutic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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