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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와 텔레비전 : <네 멋대로 해라>에 나타난 텔레비전의 미학 (Godard et télévision : L'esthétique de la télévision dans A bout de souf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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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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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르와 텔레비전 : &lt;네 멋대로 해라&gt;에 나타난 텔레비전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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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프랑스문화예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 86권 / 38 ~ 59페이지
    · 저자명 : 심은진

    초록

    고다르가 이름을 세계에 알린 첫 장편 영화 <네 멋대로 해라 À bout de souffle>가 만들어진 1960년은 프랑스에서 텔레비전이 대중화되는 시기이다. 누벨바그 감독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앙드레 바쟁은 1952년부터 텔레비전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는 이 새로운 영상 매체가 영화와 시각문화에 가져올 변화를 예측했다.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에 나타난 새로운 영화 형식은 바쟁이 설명하는 텔레비전적인 스타일과 유사하다. 롱 테이크 핸드 핼드 카메라의 야외촬영은 텔레비전이 추구하는 현전성을 표현한다. 이러한 연출은 텔레비전 생방송처럼 단 한 번만 촬영하는 방식의 즉흥성과 직접성을 담고 있다. 점프컷은 이미지와 소리의 불일치를 만들면서 쇼트 단위의 편집이 아닌 교환과대체로서의 편집, 흐름 단위의 텔레비전 편집 방식을 보여준다. 카메라 정면 보기와 일상 언어의 사용은 텔레비전이 표현하는 친밀성을 연출한다. 고다르의 첫 장편 영화 <네 멋대로 해라>에 나타난 텔레비전의 미학은 고전영화 규칙을 위반하며 새로운 영화 스타일을 표현한 출발점이다.

    영어초록

    De la fin des années 1950 au début des années 1960, le cinéma est devenu populaire en France. En 1960, Godard a réalisé son premier long métrage, <A bout de souffle> dans lequel il a annoncé son nom au monde. André Bazin, qui a profondément influencé les réalisateurs de Nouvelle-Vague, commence à écrire sur la télévision dès 1952. Il a prédit les changements que ce nouveau média apportera au cinéma et à la culture visuelle. Le nouveau style qui apparaît dans le premier long métrage de Godard, <Au bout de souffle>, peut être lié au style télévisuel décrit par Bazin. Le tournage en plein air d'une caméra à main, longue prise exprime la réalité recherchée par la télévision. Cette réalisation contient l'improvisation et la personnalité d'une méthode de tournage unique, comme la télévision en direct. <A bout de souffle> montre le montage de l'unité d'écoulement comme échange et remplacement à la télévision, pas comme le montage de l'unité filmique, tout en créant des incohérences entre l'image et le son. La vue de face à la caméra est liée à l'intimité exprimée par la télévision. L'esthétique de la télévision, qui apparaît dans le premier long métrage de Godard <A bout de souffle>, est le point de départ qui a enfreint les règles du cinéma classique et qui a permis d'exprimer un nouveau style cinématograph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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