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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위험시대에 따른 교육의 방향전환 : ‘세계시민주의교육’과 ‘생태시민교육’을 넘어서 ‘미래생존을 위한 교육’으로 (Changing the Direction of Education in the Era of Planetary R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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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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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위험시대에 따른 교육의 방향전환 : ‘세계시민주의교육’과 ‘생태시민교육’을 넘어서 ‘미래생존을 위한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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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 89호 / 463 ~ 499페이지
    · 저자명 : 이우진

    초록

    이 글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인류세’의 위기에 대응하여 교육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바로 유네스코 가 표방하는 ‘미래생존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에 앞서, 이 글은 현재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의 양대 패러다임인 ‘세계시민교육’과 ‘생태시민교육’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한계를 살펴 보았다.
    ‘세계시민교육’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는 미래사회를 모색하기 위해, 학습자에게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하지만 이 세계시민은 지구위 험시대에 분명한 한계를 내보이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교육은 ‘이성적 행위 를 할 수 있는 인간’만을 존엄하고 가치롭게 여길 뿐, 그러한 능력을 지니지 못 한 ‘비인간 동물과 자연계에 대한 경멸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생태시민교육은 ‘영토성을 넘어서는 교육’으로 지구위험시대에 분명 여러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인간과 자연을 대립적으로 인식’하 고 ‘자연은 도구에 불과하다’는 ‘인간중심주의와 인간우월주의’에서 크게 벗어 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처럼 ‘세계시민교육’과 ‘생태시민교육’ 모두 그 근간에 인간중심적이고 인간우월론적인 사고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 글은 마지막으 로 지구위험시대를 맞이하여 요청되는 교육의 방향에 대해 탐색해 보았다. 그 교육의 방향은 유네스코가 2050년까지 이루겠다는 ‘미래 생존을 위한 교육:지 구와 함께 되기 위한 배움’이라는 7가지 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미래 생 존을 위한 교육’은 ‘생태적 역량을 지닌 지구인(earthling)을 양성하는 교육’이요, ‘지구(생태계)와 하나가 되는 배움을 실천하는 교육’이다. ‘미래 생존을 위한 교 육’이라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교육은 인류에게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 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실행해야만 하는 교육인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set the direction of education in response to the crisis in Anthropocene that we are currently facing. It is to explore the direction of ‘Education for Future Survival’ as advocated by UNESCO.
    First,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s the education that aims to cultivate ‘Global Citizenship’ for learners to solve common problems facing mankind today. However, this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is revealing its obvious limitations in the era of planetary risk. This is because the education only regarded ‘human beings capable of rational action’ to be dignified and valuable, and showed contempt for non-human animals and the natural world that lacked such capabilities.
    Secondly, even though ‘Ecological Citizenship Education’ is ‘education that transcends territoriality’ and clearly offers various suggestions in the age of planetary dangers, it still did not deviate significantly from ‘anthropocentrism and human superiority’ that ‘perceives humans and nature in opposition’ and ‘nature is just a tool.’ Finally, I have explored the direction of education required in the era of planetary risk. The direction was confirmed by the 7 visions of ‘Education for Future Survival: Learning to become with the world’, which UNESCO aims to realize by 2050. ‘Education for Future Survival’ is should be aimed at cooperating with more than human beings to restore this damaged Earth. That is ‘education to cultivate earthling with ecological capabilities’ and ‘education that practices learning to become one with the Earth ecosystem’.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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