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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 지형: 현황과 발전 가능성 (Crossing the Borders between China and Its Neighbors: Research Topics of Ming-Qing History in Korea, 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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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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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 지형: 현황과 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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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역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역사학보 / 231호 / 205 ~ 225페이지
    · 저자명 : 구범진

    초록

    이 글에서는 2014~2015년에 나온 학술지 논문 90편과 학위논문 10편을 연구 주제의 측면에서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을 다시 몇 가지로 분류하여 소개함으로써 이들에 의해 형성된 국내 명청사 분야 연구 지형의 윤곽을 그려내고자 했다. 첫 번째 그룹의 연구는 그 주제가 ‘중국’의 ‘경계’ 안에 머문 것이고, 두 번째 그룹은 ‘중국’의 ‘경계’를 넘어 동아시아 국제관계사와 해양사로 연구의 지평을 넓힌 것이다. 양적인 측면에서 전자보다 우세를 차지한 후자의 연구 중에는 한문 사료는 물론이거니와 만주어와 몽골어를 비롯한 다양한 비(非)한문 사료를 활용한 사례가 많았다. 여기에 한국의 연구자가 중국의 연구자에 비해 ‘중국’ 중심 시각의 ‘함정’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을 고려하건대, 한국의 국제관계사 연구는 연구자가 많지는 않더라도 근세 동아시아의 역사적 이해에 의미있는 성과를 제시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한편 첫 번째 그룹에서도 큰 그림의 이론적 구상을 시도한 연구나 특정 주제에 꾸준히 천착하고 있는 연구들이 적잖이 나오는 등 의미 있는 연구의 진전이 관찰된다.

    영어초록

    This review article attempts to make a sketchy discription of the research results of Ming-Qing historians in Korea for the two-year period from 2014 to 2015. The researches of this period, amounting to one hundred in number and including journal articles as well as degree theses, can be classified into two groups by their topics: The articles and theses in the first group deal with various historical phenomina within China proper, while those in the second try to cross the borders, by land or by sea, which lie between China proper and its neighboring states or peoples, and pay attention to the international relations and the maritime history in East Asia. In the latter group, which outnumbered the former for the two-year period, are included a number of researches that drew upon the primary sources written in non-Chinese, such as Manchu and Mongol, not to mention those written in Chinese. We may expect that the historians carrying out this kind of researches, despite their minority in number, mak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understanding of early modern history of East Asia in view of the fact that they are naturally better able to distance themselves from Sinocentrism than their colleagues in China. It should be added that many of the scholars who keep their attention to China proper are also making their share of contributions by presenting a unique historical picture of late imperial China or by advancing step by step toward their own academic goal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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