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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너 뮐러의 헤라클레스 신화 수용 (Herakles bei Heiner Mü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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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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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너 뮐러의 헤라클레스 신화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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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독일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독일언어문학 / 87호 / 137 ~ 158페이지
    · 저자명 : 오동식

    초록

    본 논문은 하이너 뮐러의 헤라클레스 신화 수용 문제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뮐러의 창작에서 신화가 차지하는 역할은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그리스 신화의 최고 영웅 헤라클레스라는 인물에 대한 뮐러의 관심은 각별하다. 이는 늘 새로운 시도를 추구했던 뮐러가 헤라클레스라는 신화의 인물을 근 30여 년의 시간에 걸쳐 희곡과 산문과시라는 다양한 형식을 통해 문학적 형상화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데서도 드러난다. 때문에 하이너 뮐러의 헤라클레스 신화 수용은 시대를 반영하면서도 거스르는 그의 문학적특징을 밝혀주는 하나의 중요한 열쇠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세 작품에 형상화된 헤라클레스를 분석함으로써 각각의 특성과유사성을 추적한다. 이는 하이너 뮐러가 동독에서 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 노동자의 영웅으로 이해된 기존의 헤라클레스 상과 처음부터 일정 정도 거리를 두었다는 전제에서출발한다. 뮐러는 초인적인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영웅적 인물 헤라클레스의 고착된상을 깨고 찢겨진 영웅이라는 고유의 인물로 헤라클레스를 재탄생시킨다. 승리자이자 패배자인 뮐러의 헤라클레스들은 끊임없는 자기부정을 통해 낙관과 비관의 저편에 자리한다. 이러한 헤라클레스 수용의 미학적 차원은 에우리피데스의 형상화와의 접점 그리고종교철학자 클라우스 하인리히의 헤라클레스 이해와의 친연성 속에서 고찰될 것이다.

    영어초록

    Der vorliegende Beitrag beabsichtigt, besondere Merkmale der Herakles-Rezeption bei Heiner Müller herauszuarbeiten. Hierzu werden folgende Texte zum Gegenstand der Analyse: Herakles 5 (1964), Herakles 2 oder die Hydra (1972) und Herakles 13 (1991). In Müllers Schaffen nimmt die Bearbeitung von Mythen einen großen Raum ein. Unter anderem hat er sich ab Anfang der 60er Jahre fast 30 Jahre lang mit dem antiken Herakles-Stoff beschäftigt und ihn in unterschiedlichen literarischen Formen gestaltet. Dabei zeichnet sich Müllers Heraklesbild durch die Zerrissenheit des Helden aus. Der Schrifststeller distanziert sich von den traditionellen Bildern als vorbildlichem Arbeitsheld oder siegreichem Revolutionär und setzt den Akzent vielmehr auf die ambivalente Kehrseite des Heros, die sich hinter der glorreichen Fassade des Heldseins verbirgt. Demnach geht diese Arbeit von einem divers changierenden und zerrissenen Heraklesbild bei Müller aus. Müllers Herakles-Bearbeitung, die oppositionell zur damaligen Wirklichkeit ist, hat Berührungspunkte mit dem Heraklesbild des Euripides. Denn dieser konzipiert bereits einen sich ent-heroisierenden Herakles. In diesem weiteren Zusammenhang wird Klaus Heinrichs Arbeiten mit Herakles Rechnung getragen, welches eine hohe Affinität zu Müllers antiheroischer und ambivalenter Heraklesgestaltung zu haben scheint.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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