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래주택관을 통해서 본 미래 주거기능 경향 연구- 수도권 미래주택관 5곳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uture Dwelling Functions through Domestic Future House Pavilions - Focused on 5 cases of Future House Pavilion in the Metropolitan Area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논문집 / 21권 / 2호 / 3 ~ 13페이지
· 저자명 : 박종혜, 신경주

초록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주거기능을 분석한 후 이 주거기능 측면에서 국내 6개 미래주택관의 계획방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미래주거의 경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미래의 주거공간에서는 어떠한 기능이 더욱 강조되고 중요하게 나타날 것인가를 예측해 보았으며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다. 첫째, 미래 주거환경은 지능형 첨단 기술 뿐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 또한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조사대상 미래주택관들 대부분이 핵심 키워드인 ‘그린’을 컨 셉으로 구성하였으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 마감재와 같은 계획요소들이 많이 나타났다. 둘째, 주거의 기능 중 안전성은 계획항목의 수는 적었으나 가장 기본적인 주거의 기능으로 현재에도 충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쾌적성과 경제성은 계획항목이 가장 많았으며 이는 미래 주거환경에서 주요한 기능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쾌적성의 경우는 실내환경에 대한 제어시스템과 친환경 마감자재, 유비쿼터스 기술을 통한 건강관리에 대한 항목들이 나타났으며 경제성의 경우는 자연에너지 활용과 재활용등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부분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앞으로 미래 주거환경에서는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을 고려하는 측면이 강조 될 것으로 확인 되었다.
넷째, 편리성에 관한 계획항목에서는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되어 가사노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획항목들이 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미래 주거공간에서는 첨단기술의 발달로 편리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였다.
다섯째, 독립성과 사회성은 계획항목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미래 주거에서 현재 보다 더 중요하게 요구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여섯째, 휴식성과 표현성에 관한 계획항목에서는 첨단기술과 감성기술이 융합되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하여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휴식성과 표현성에 관련된 내용의 연구개발이 더욱 필요해 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영어초록

With the emergence of the smart era, interest in future society and new dwelling spaces is growing. This research analyzes the planning items applied to future house pavilions in Korea to examine which functions will be more emphasized and considered importantly in the dwelling spaces. This research paper aims to identify those dwelling functions that will occupy greater importance from the users’ point of view. As for the research methodology, it comprised a literature review and an analysis of case studies.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as follows; 1) It was arranged that the dwelling functions were safety, amenity, convenience, independence, economics, society, relaxation, aesthetic appearance. 2) For future dwelling environments, environment-friendly technology for conservation of energy was important in addition to intellectual cutting edge technologies, 3) Safety was most basic among all dwelling functions, 4) Planning items related to amenity and economics were found to be most common, indicating that they were important functions in future dwelling environments, 5) With regard to convenience, planning items related to increasing efficiency of household chores through the application of ubiquitous technology were found to be most common, 6) There was no indication of planning items related to independence and society, 7) Cutting edge technology and emotional technology appear to be integrated in planning items related to relaxation and aesthetic appearance, and 8) Each future dwelling pavilion suggested that over 80% of the planning items were related to amenity, convenience, and economics. We expect that the results from our research will be useful in creating a life-centered design of future dwelling spaces that account for dwelling func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