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에서의 일차적 양극성 반 인공관절 치환술과 압박고 나사의 비교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골절학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Musculoskeletal Trauma / 17권 / 3호 / 214 ~ 220페이지
· 저자명 : 윤의성, 민학진, 서재성, 김윤종, 김희선, 이용준, 허정민

초록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골다공증이 심한 고령의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에서 일차적 반 인공관절 치환술과 압박고 나사로 치료한 경우에 합병증 및 기능적인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3월부터 2001년 8월까지 본원에서 고령의 심한 골다공증을 동반한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로 치료받았던 환자로 최소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78례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치환군에서는 60례 중 사망한 17례 및 추적 소실된 5명을 제외한 38례을 대상으로 하였고, 내고정군에서 59례 중 사망한 13례 및 추적 소실된 6례를 제외한 40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 빈도 및 Merle d'Aubigne scale로 최종 추시시의 기능적 결과, 사망률을 비교하였다. 두 군의 결과 비교는 student t-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두 군에서 평균 Merle d'Aubigne scale은 수술 후 최종 추시시 치환군에서 15.0, 내고정군에서 13.6으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4). 두 군에서 발생한 전신적 및 기계적 합병증에서 치환군이 각각 18%, 5%로 유의하게 낮은 합병증을 보였다 (p<0.05). 사망률은 치환군에서 28%, 내고정군에서 22%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결 론: 고령의 골다공증이 심한 대퇴골 전자간 골절의 경우에는 일차적 반 인공관절 치환술이 더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되나 더 장기적인 추시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