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에서 GnRH agonist 치료시progestogen add-back 요법이 골상태에 미치는 효과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46권 / 2호 / 6 ~ 6페이지
· 저자명 : 박형무, 이우석, 송민석, 허민

초록

목적 : 자궁내막증의 내과적 치료시 사용되는 GnRH agonist는 골소실의 촉진을 유발하므로 GnRH agonist의 투여시 progestogen add-back 치료를 시행하여 골다공증의 예방의 가능성을 조사하여 보고자 하였다.연구 방법 : 1996년 4월부터 2001년 6월 사이에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GnRH agonist 치료를 한 군과 GnRH agonist/progestogen add-back 치료를 한 군으로 나누어 치료 시작전 및 치료시작 후 6개월의 골밀도 (요추 및 대퇴)의 변화와 치료 시작전과 치료 시작 3개월 후 및 6개월 후의 골표지자, 즉 혈청 osteocalcin, 요중 deoxypyridinoline의 변화를 각각 관찰하였다.결과 : GnRH agonist 단독투여군의 골밀도는 요추골, 대퇴골 경부, ward 삼각부, 대퇴골 전자부에서 각각 5.56%, 3.85%, 6.10%, 5.19% 감소하였으며 모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혈청 osteocalcin은 치료전과 3개월 후 및 6개월 후에 각각 5.34±2.37 ng/ml, 8.87±3.06 ng/ml, 11.87±3.15 ng/ml로 지속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요중 deoxypyridinoline은 7.07±2.48 ng/ml, 9.56±3.13 ng/ml, 9.87±2.18 ng/ml로 처음 3개월 동안에는 의미있게 증가하였다.반면 add-back 치료를 받은 군의 골밀도는 요추골, ward 삼각부에서만 5.39%와 4.30%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대퇴골 경부와 전자부에서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 osteocalcin은 각각 8.02±3.25 ng/ml, 9.91±2.91 ng/ml, 11.05±4.02 ng/ml로 치료 전과 6개월 후에서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요중 deoxypyridinoline은 모두 의미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