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굴사의 선무도 문화콘텐츠 활용 현황과 발전방안 (A Study on the Use of Seonmudo of Golgulsa temple and the Development of Seonmudo as the Cultural Cont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상과 문화 / 84호 / 353 ~ 381페이지
· 저자명 : 강석근

초록

본고는 경주에 있는 전통사찰 골굴사의 선무도 문화콘텐츠 활용 현황을 고찰하고 그 발전방안을 제시한 논문이다. 경주시 양북면에 있는 골굴사는 선무도의 본산이며, 선무도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을 대표하는 템플스테이, 국제화의 중심 사찰로 발전하였다. 30년 동안 적운 주지 스님은 선무도를 활용하여, 13년간 전통무예대회와 산사예술제를 개최하고, 상시 사천왕공연단 공연은 5년간 누적관객이 298,375명에 이르렀고, 5년간의 템플스테이 누적 참가인원은 62,953명에 이르렀으며, 5년간 외국인 템플스테이 참여 인원은 8,496명으로 연평균 약 124,000명에 이르렀다.
아울러 선무도 국내지부 16개, 해외지부 10개국 총 26개소의 수련원을 개설하여, 국내외 지부의 평균 수련생은 2,000여 명이며, 유단자는 2,304명을 배출하였다. 골굴사가 이처럼 선무도로 성공한 배경은 즉 OSMU(One Source Multi Use), 선무도[One Source]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Multi Use]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불교계의 전통무예를 테라피와 힐링, 교육과 재미, 모험과 인내의 프로그램으로 특성화하고, 대중화하였기에 선무도는 현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골굴사는 중국의 소림사에 자주 비유될 만큼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다. 필자는 이런 골굴사의 콘텐츠 업적을 체계화하여 골굴사의 선무도가 현대 한국불교계와 문화콘텐츠계의 대표 키워드로 성장했음을 학술적으로 증명하고, 선무도가 세계로 웅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더욱 알찬 고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is a study of the use state of Seonmudo as cultural content and the development plan. The historical temple Golgulsa, located in Yangbuk-myeon, Gyeongju, is a head temple of Seonmudo, the Korean traditional martial art. Golgulsa temple has developed various contents with Seonmudo, and has become a representative korean temple. Golgulsa is, now, also famous for Templestay.
For 30 years, Jeok-un, the chief monk have managed Golgulsa, He has held the traditional martial arts competition and the temple concert for 13 years. Besides, total attendance at the Four Devas Show has topped 298,375 people for 5 years. Also Templestay of Golgulsa drew participants totaling 620,000 for last 5 years. Among them, there have been 8,496 foreign people. Furthermore, he has found 16 local branches of Seonmudo and 10 overseas branches.
OSMU(One Source Multi Use) lies beneath the notable successes of Golgulsa with Seonmudo. A simple Buddhistic martial art has been specialized and popularized as a healing, educational and entertaining program. Therefore Seonmudo has become the cultural icon of Korea. Now, Golgulsa’s status rose to compared to Sorimsa of China. This study organizes the achievements of Golgulsa, and proves how Seonmudo has become a typical content of Korean Buddhism. Also suggests various ways to become a more international brand and to get a more high value for Seonmudo.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