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형 대퇴골 골절에서 골절 치유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 (How to Improve Fracture Healing in Atypical Femoral Fractur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정형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59권 / 1호 / 9 ~ 14페이지
· 저자명 : 정상진, 박찬우, 임승재

초록

비전형 대퇴골 골절은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사용 증가로 인해 그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
비전형 대퇴골 골절 환자에서는 흔히 골유합을 위한 치유력이 저하되어 있고, 수술적 치료의 난이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고정 실패, 지연유합, 불유합 등의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비전형 대퇴골 골절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포함한 골 흡수 억제제를 중단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칼슘 및 비타민 D의 보충이 이루어져야 하며, 불유합을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위험 요인들이 배제되어야 한다. 비전형 대퇴골 골절의 수술적 치료법으로는 골수강내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술이 가장 선호된다. 성공적인 골유합을 위해서는 수술 중 주변 연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골절편을정확하게 정복한 후 견고한 내고정을 획득해야 한다. 수술 후 부갑상선 호르몬제 투여가 골절 치유를 개선한다는 보고들이 있으나향후 더욱 높은 수준의 증거가 요구된다

영어초록

The increased incidence of atypical femoral fractures (AFFs) appears to be related to an aging population and a consequent increase in bisphosphonate use. In patients with AFF, the bone healing potential for fracture union is generally suppressed, and the surgical techniques for internal fixation are often challenging. Therefore, complications, such as fixation failure, delayed union, and nonunion, are frequently reported. Prompt discontinuation of bone resorption inhibitors, including bisphosphonates, is fundamental to the successful treatment of AFF. In addition, calcium and vitamin D should be supplemented, and known risk factors for nonunion should be excluded. Intramedullary nailing is considered the treatment of choice in the surgical management of AFF. During surgery, anatomical reduction and the firm internal fixation of fracture fragments are required while preserving the surrounding soft tissue. There are reports on the benefits of postoperative parathyroid hormone administration in fracture healing, but more evidence is need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