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밀러의 희곡들에 나타난 창세기 모티프 연구: 「천지창조와 다른 일」을 중심으로 (The Study of Genesis Motif in Arthur Miller’s Plays: Focusing on The Creation of the World and Other Busines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9권 / 1호 / 309 ~ 318페이지
· 저자명 : 남정애

초록

아서 밀러의 극 「천지창조와 다른 일」은 구약성서 창세기의 일화들을 코믹하지만 진지한 방식으로 다시 읽는 방법을 통해 신뢰와 배반의 주제를 탐구하는 일종의 풍자극이다. 밀러의 주요 작품들에서 에덴이 지닌 신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그의 극들의 공통된 주제였다. 신과 루시퍼, 아담과 이브, 카인과 아벨의 창세기 인물들은 순수와 축복의 상태나 죄책감의 인식에 따르는 심리적인 갈등과 같은 최초의 존재론적 혼돈을 보여주기 위해 신학적이고도 인간적인 주제를 보여준다. 밀러는 작품들의 주제를 위해 상당한 자신의 자전적인 소재들을 사용했는데 예를 들면 아들들과 부모간의 갈등, 형제끼리의 경쟁, 그리고 합리적인 존엄성을 지닌 개인에게 사회가 압박하는 채무들이다. 밀러극의 인물들은 불안, 우울, 죄의식으로 고통 받고 있고 밀러는 보통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이는 관객들에게 친근하고 공감대를 지닌 작품들의 힘으로 창조된다. 「천지창조와 다른 일」은 작가가 다른 극들에서 사용하여 온 주제의 동일한 공식을 보여주고 인류가 최초의 범죄자이며 영원한 도망자임을 신화적으로 상징화한다.

영어초록

Arthur Miller’s drama, The Creation of the World and other Business, is a parody that explores the theme of faith and betrayal by way of a comedic but serious reading of events in the Genesis of Old Testament. In Miller’s major works, the mythology of Eden was a common theme which was expressed in various ways. The Characters of the Genesis, God and Lucifer, Adam and Eve, Cain and Abel show theological and human themes to explain the original existential chaos, such as a state of innocence and bliss or the psychological struggle with the knowledge of guilt. Miller used so much of his own autobiographical materials for his play’s themes, for example, what sons struggle against parents, what brothers compete with each other, what the society owes to men of reasonable integrity. Miller's characters suffer from anxiety, depression, and guilt, and Miller portrays common man’s pain and sorrow realistically, creating works that were familiar and sympathetic in their power to move audiences. This play shows the same formula which the writer has used in other works and it mythifies and symbolizes human to be an original sinner and a permanent fugitiv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