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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谷 蘇世讓의 燕行詩 硏究 - ‘會同館 門禁’의 認識 樣相을 中心으로 - (A Study on Yanggok Soseyang’s Yeonhaengsi - Focused on the Aspects of Recognition on ‘Hoedonggwan Mung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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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0 최종저작일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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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谷 蘇世讓의 燕行詩 硏究 - ‘會同館 門禁’의 認識 樣相을 中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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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한문고전학회
    · 수록지 정보 : 漢文古典硏究 / 26권 / 1호 / 39 ~ 72페이지
    · 저자명 : 이성형

    초록

    本稿는 陽谷 蘇世讓(1486-1562)의 燕行詩중에서 북경의 ‘會同館 門禁’에 대한 인식 양상과 연행문학상 의의를 고찰하고자 했다.
    양곡의 연행시는 전체적으로 7언 절구와 율시의 비중이 높데, 이는 외교상 응제와 수창에 대비하기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또한 작품에는 ‘門禁’과 ‘遊覽’의 상황이 뚜렷하게 대비되어 진솔하게 노정되는 양상을 볼 수 있다.
    문금에 대한 자괴감과 비판의식을 드러낸 작품들을 살펴보면, 먼저 양곡의 문금에 대한 인식은 한마디로 ‘無異於㺚子’, 즉 ‘內服’이며 禮儀之邦인 조선을 辮髮한 오랑캐와 동일하게 홀대하는 불편한 진실이었다. 이는 조선이 주변국에 비하여 인정받았던 우월적 지위도 부정 또는 약화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양곡은 회동관에서 죄수나 다름없는 감금생활을 楚囚로 비유하면서 괴로워하면서, 문금에 비판의식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다만 ‘人臣無外交’의 관례에 의해 적극적인 교섭에 한계를 느끼고 귀향에 대한 소망을 노정하는 것으로 체념하는 양상도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五日一出館’과 ‘皇都遊覽’의 興懷를 표현한 작품을 살펴보면, 유람을 통해서 직접 목도한 경물에 대하여 현장감과 다양한 소회를 표현하기 위해서 각 장소와 연관된 전고도 다양하게 사용하여 함축성과 상징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과 유람에 대한 자부심을 노정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문금 상황에서의 작품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의 작품세계를 보이는데, 이원적 작품세계에는 회동관과 문금이라는 특수한 장소와 상황이 작품 세계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것이다.
    문금은 조선 연행사들의 외출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도 엄격히 제한했던 제도였기 때문에, 明代 燕行錄에서 北京에 대한 묘사나 외국 인사들과의 교유가 제한적이고 적게 발견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ims to consider Yanggok(陽谷) Soseyang’s(蘇世讓; 1486~1562) yeonhaengsi(燕行詩) regarding the aspects of recognition on ‘Hoedonggwan(會同館) Mungeum(門禁)’ in Peking and its significance as yeonghaeng literature.
    Yanggok’s yeonhaengsi is mostly 7-eon jeolgu and yulsi in general, and it seems to have been his efforts to cope diplomatically with the arbitrary exams conducted under king’s special command and the exchange of poems. Also, we can see that his works contrast the situations of ‘Mungeum’ and ‘excursion’ distinctively and describe it frankly.
    Looking into his works showing his sense of shame and critical mind towards Mungeum, first of all, we see that Yanggok simply recognized Mungeum as ‘Muieodalja (無異於㺚子; ones the same as barbarians)’, that is, ‘Naebok (內服; the status equivalent to that of the sovereign princely states)’. And it was the uncomfortable truth that they mistreated Chosun, a country of courtesy, identically with the barbarians wearing a pigtail. This was recognized to negate or weaken the status of Chosun that was regarded superior to that of surrounding nations. He was in agony as comparing his confined life in Hoedonggwan like a prisoner’s to chosu(楚囚; a person living as a captive in a foreign land) and showed critical mind bout Mungeum. Yet, he also indicated the aspects of resignation thinking of his wishes for return to his hometown feeling the limitations of positive exchange due to the practice of ‘Insinmuoegyo (人臣無外交)’.
    Next, examining his works expressing excitedness of ‘Hwangdoyuram (皇都遊覽)’ and ‘Oililchulgwan (五日一出館)’, we see that he used all the authentic precedents associated with each of the places in order to express sense of realism and diverse thoughts about the objects he actually saw in the excursion. He made efforts to enhance implication as well as symbolicity and also showed his confidence in the excursion. And it is considerably different from his world of works created in the Mungeum situation. His dualistic world of works may have been influenced by the specific place and situation, that is, Hoedonggwan and Mungeum.
    Mungeum was the system that strictly restricted not only Chosun yeonhaengsa’s outing but also exchange with people, too, so it is the biggest reason why we can hardly find their exchange with foreign figures or description of Peking in Yeonhaengrok written in Ming Dynas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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