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제국, 민족, 그리고 소수자 작가 -‘식민지 사소설’과 식민지인 재현 난제 (Empire, Nation, and Minor Writer: ‘Colonized I-Novel’ and the Conundrum of Representing the Colonized)

41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19 최종저작일 2009.12
41P 미리보기
제국, 민족, 그리고 소수자 작가 -‘식민지 사소설’과 식민지인 재현 난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연구 / 37호 / 213 ~ 253페이지
    · 저자명 : 권나영

    초록

    이 글은 한국과 일본 문학사의 논쟁적인 지점들이 한 식민지 조선 작가와 그가 쓴 일본어 텍스트들에 집중되었던 역사적 시점을 검토하고자 한다. 식민지 작가 김사량(1914-1950?)이 일본어로 쓴 텍스트로 제국 문단의 주류인 아쿠타가와 문학상의 후보자가 되면서 감행한 “제국의 중심으로 진입하는 여행”(voyage in)은 제국의 경계를 가로 지르면서 김사량 자신과 그의 텍스트를 비평한 비평가들에게 깊은 불안을 야기했다. ‘경계를 횡단한’ 작가와 텍스트는 식민지 시기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의 시기에서도 제국의 본국과 식민지 사이를 맴돌면서 어느 한 쪽에 명확하게 귀속되지 않는다. 이 논문은 이제까지는 깊이 있게 검토되지 않았던 파편적인 텍스트들로부터 이 ‘경계횡단’에 대해 김사량과 그의 텍스트, 그리고 그의 비평가들이 보여준 징후들을 추적하고자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경계선에 선 작가와 텍스트가 ‘재현 난제’ 의 짐을 지고 있었으며 그들이 겪었던 난제가 전지구적 제국의 맥락에서 식민지인을 재현하는 도전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amines a moment in which the contentious borderlines of Korean and Japanese literary histories converged on a colonial Korean writer and his Japanese-language texts. The ‘voyage in’ of the colonial writer Kim Saryang and his imperial language writings, with the nomination of Kim for the prestigious Akutagawa Literary Prize, to the heart of the metropolitan literary field, caused deep anxieties for the writer and his critics across the borderlines of empire. The writer and text ‘in transit’ hovered somewhere in-between the metropole and the colony, never belonging unequivocally to either, in the colonial period or in the postcolonial aftermath. By tracing the psychosomatic symptoms of contamination, in little examined textual fragments, revealed by the writer, his text, and his critics in the face of multiple and contradictory demands across the empire's borders, this paper considers the “conundrum of representing the colonized” in the face of persistent desires for border‐formations from the colonial to the postcolonial era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문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2월 05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54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