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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문『도세품경』과 한역『화엄경』 「이세간품」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Dosepumgyung』 Translated into Manchu and the Chapter of Leaving the World of the Avataṃsaka Sū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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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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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문『도세품경』과 한역『화엄경』 「이세간품」의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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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불교문화 / 62호 / 3 ~ 31페이지
    · 저자명 : 박서연

    초록

    본고에서는 만문 『도세품경』을 한역『도세품경』및 『화엄경』 「이세간품」과 대조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축법호가 한역한 『도세품경』이 만문『도세품경』의 주요 저본이 되었음을 확인하였다.하지만 만문 『도세품경』의 서두에 네 가지 경명이 제시된 것과 ‘보현보살’의 만주어 번역어가 다른 화엄소경류에서와 달리 범어 ‘사만타브하드라(Samantabhadra)’를 음역한 것 등은 만문『도세품경』의 저본을 특정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점이며, 이는 만문『도세품경』에 번역자가 명기되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
    둘째, 만문『도세품경』과 한역『화엄경』 「이세간품」에 설해진 201가지 질문을 비교해 보면, 『도세품경』에는 보지(普智)보살이 20개, 30개, 50개(혹은 51개)의 질문을 보현보살에게 묻고 보현보살이 각 질문에 대해 대답한 뒤 게송이 있지만, 『화엄경』 「이세간품」에는 처음에 201가지 질문이 모두 열거되고 나서 그 하나하나에 대해 보현보살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각 질문이 끝난 뒤에 게송은 보이지 않는다. 한역『화엄경』 「이세간품」에는 보현보살의 대답이 모두 끝난 뒤에 보현보살이 읊는 긴 게송 하나가 있으며 이 게송이 끝난 뒤에 다음 품인 「입법계품」이 이어지지만, 만문『도세품경』은 이 게송 뒤에 산문 내용이 더 있다. 만문『도세품경』의 마지막 산문 내용이 한역 『화엄경』 「이세간품」에는 없다는 점에서, 『도세품경』을 화엄소경류로서 『만문대장경』 제57함에 수록하게 된 이유는 한역 『화엄경』 「이세간품」에 없는 내용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것이『만문대장경』의 편찬원칙 중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the 『Dosepumgyung』 (度世品經) translated into Manchu in detail with the chinese version of the chapter of leaving the world (離世間品) of the Avataṃsaka Sūtra.
    It was confirmed that the 『Dosepumgyung』 translated into chinese by Zhu Fahu (竺法護) became the main original text of the 『Dosepumgyung』 translated into Manchu. But the four language names of the 『Dosepumgyung』 are presented at the beginning of the 『Dosepumgyung』 translated into the Manchu and 'samandabadara' is a transliteration of the sanskrit word 'Samantabhadra', unlike other sutras in relation to the Avataṃsaka Sūtra in the 57th box of the Manchu buddhist canon. It can be said to be a point to consider when specifying the original copy of the 『Dosepumgyung』 translated into Manchu.
    At the end of Volume 6 of the『Dosepumgyung』 translated into Manchu, there is a long verse recited by bodhisattva samantabhadra. This verse is also included in the chapter of leaving the world of the Avataṃsaka Sūtra. However, the chapter of leaving the world of the Avataṃsaka Sūtra ends with this verse. In the 『Dosepumgyung』 translated into Manchu, there is prose after this vers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last prose of the 『Dosepumgyung』 is not in the chapter of leaving the world of the Avataṃsaka Sūtra.
    The reason why the 『Dosepumgyung』was included in the 57th box of the Manchu buddhist canon is to supplement the content that is not in the chapter of leaving the world of Avataṃsaka Sūtra. I think that this was one of the compilation regulations of the Manchu buddhist can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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