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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사의 『宗鏡撮要』 간행과 사상적 의의 (The Publication of Jonggyeongchwallyo(宗鏡撮要) by Suseon Temple and Its Ideological Meaning)

3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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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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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사의 『宗鏡撮要』 간행과 사상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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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민족문화 / 50호 / 69 ~ 98페이지
    · 저자명 : 채상식

    초록

    당말 오대를 거쳐 송초까지 살았던 永明延壽(904∼975)는 선종의 일파인 法眼宗 승려이다. 그는 사상적으로 ‘一心’을 가장 중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禪敎一致와 禪淨一致를 표방함으로써 그는 탄력성과 포용력을 지녔다. 그는 많은 저술을 남겼지만 대표적인 것은 『禪宗唯心訣』, 『萬善同歸集』, 『宗鏡錄』, 『註心賦』 등이다. 그리고 송대의 임제종 황룡파 승려인 曇賁(1131∼1162)은 『종경록』의 요점을 발췌하여 『종경촬요』를 지었다.
    『만선동귀집』을 제외한 연수의 대표적인 저술과 『종경촬요』가 13세기에 간행되었다. 먼저 1213년에 수선사에서 『종경촬요』가 간행되었다. 그리고 『종경록』, 『선종유심결』, 『주심부』 등은 고려대장경 간행을 마무리하고 그 기반을 이용한 보유판으로 간행되었다.
    13세기 초반에 知訥이 불교개혁을 위해 개창한 修禪社는 당시 불교계를 주도하였다. 수선사는 지눌과 慧諶이 이끌었으며, 이들은 看話禪을 지향하였다. 그러나 간화선과는 경향을 달리하는 연수의 저술들이 다른 禪籍과 함께 다수 간행된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하나는 지눌과 혜심이 간화선을 지향했으나 다른 선사상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탄력성과 포용력을 가졌다. 곧 사상적 경향은 시대적 상황과 관련된다고 볼 때, 다양한 선사상을 수용하고 공존하던 13세기 불교계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 바로 수선사였다.
    또 하나는 지눌과 혜심은 간화선을 우위에 두지 않을 정도로 간화선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보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현재 불교계에서는 이른바 ‘頓漸’ 논쟁이 제기되고 법통설로 연결되어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영어초록

    Yeongmyeong Yeonsu(永明延壽, 904~975) was a buddhist monk of Beobanjong (法眼宗), one sect of the Zen Buddhism, in the late Tang Dynasty and the early Song Dynasty. He put great store by ‘One-Mind(一心).’ Claiming to advocate the unity of Seon(禪) with Gyo(敎) and Jung(淨), he had a broad-minded and flexible attitude. As for his representative works, there are Seonjongyusimgyeol (禪宗唯心訣), Manseondonggwijip(萬善同歸集), Jonggyeongnok(宗鏡錄), and Jusimbu (註心賦), etc. And Dambun(曇賁, 1131~1162), a buddhist monk of Imjejong(臨濟宗) in the Song Dynasty, wrote Jonggyeongchwallyo, extracting the key points from Jonggyeongnok.
    Yeonsu’s works, excepting Manseondonggwijip, and Jonggyeongchwallyo were published in the 13th century. First, the latter was put out by Suseon Temple (修禪社) in 1213. And then, Jonggyeongnok, Seonjongyusimgyeol, and Jusimbu, as the version in possession, after the publication of Tripitaka Koreana.
    Suseon Temple, which Jinul(知訥) had established for reforming of Buddhism in the early 13th century, took the lead the buddhist world then. Jinul and Hyesim(慧諶) headed it up, searching for Ganhwaseon(看話禪). But how should we interpret that Yoesu’s works which had a different tendency from Ganhwaseon were published with different buddhist works.
    On the one hand, Jinul and Hyesim aimed at Ganhwaseon, but they were much flexible and broad-minded to the extent of accepting the other Seon thoughts. And on the other hand, they didn’t understand Ganhwaseon deeply enough to give priority to it. This, which is related to the so-called ‘Suddenness- gradualness(頓漸)’ debate, causes a controversy in the buddhist world toda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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