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더의 생애와 비밀결사단 (A Study on the D.Bodoo’s Life and the Secret Socie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몽골학회
· 수록지 정보 : 몽골학 / 72호 / 275 ~ 298페이지
· 저자명 : 오윤게렐

초록

몽골은 1911년에 청조로부터 해방되어 이후 1924년에 사회주의 노선으로 완전히 들어서기까지 10여년의 짧은 역사는 몽골의 근현대사와 독립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1911년도 독립 직후의 몽골의 상황과 그 시기에 살았던 버더라는 인물의 생애를 살펴보고, 그가 펼쳤던 독립 활동과 더 나아가 몽골 최초의 정당 출현 과정에 있어 그가 했던 역할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버더는 유년 시절 후레에서 승려 공부를 했으며, 에르데네 샨조드빈 얌 아문에서 서기, 제정 러시아 영사관 부설 몽골어통번역사 양성학교에서 몽골어 교사를 지냈다. 그는 1918년에 컨솔 언덕 비밀결사단을 결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몽골의 독립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영어초록

The short history of about 10 years from Mongolia's liberation from the Qing Dynasty in 1911 until it entered the socialist line in 1924 can be said to be an important period in Mongolia's modern and independent history.
This article tried to analyze the situation of Mongolia immediately after independence in 1911 and the life of a person named D.Bodoo who lived at that time, his independence activities and his role in the process of the emergence of Mongolia's first political party.
D.Bodoo studied as a lama monk in the Huree when he was young, worked as a secretary at Erdene Shanjudba Yam, and served as a Mongolian teacher at the Mongolian language interpreter and translator training school affiliated with the Russian Consulate. He formed the Consul Hill secret society in 1918, and based on thi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Mongolia's independent histor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