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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宋變革期 死後世界觀과 ‘召喚 및 還魂’에 대한 認識의 變化 -『太平廣記』와 『夷堅志』의 사례를 중심으로- (The View of Life after Death in the Tang-Song Transitional Era and the Change of Perception toward 'the Summoning of Spirits': the Case of Taipyungwangki and Yigyunji)

3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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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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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宋變革期 死後世界觀과 ‘召喚 및 還魂’에 대한 認識의 變化 -『太平廣記』와 『夷堅志』의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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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역사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역사문화연구 / 31호 / 101 ~ 136페이지
    · 저자명 : 유원준

    초록

    본고는 唐宋變革의 면모를 모색하는 과제의 하나로 『太平廣記』와 『夷堅志』를 중심으로 死後世界觀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죽음과 죽은 뒤의 삶에 대한 인식은 일종의 사회적 학습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고, 가장 장기적인 문화현상이기 때문에 唐宋變革이 진정 變革期로서의 면모를 지니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에 대한 검토는 주로 설화적 자료에 근거해서 이루어진다는 한계를 전제로 한다.
    사후세계관은 영혼의 존재방식에 대한 이해가 관건인데, 생전의 신분을 그대로 유지한 채 후손과 함께 생활하고 제사를 통해 서로 교통한다는 범신론적 사유가 중국의 전통적 사후세계관이었다. 이는 후에 氣의 응축으로 생과 사를 파악하는 氣論의 출현, 윤회와 심판을 강조하는 佛敎의 전래로 인해 일대 조정이 필요하게 되는데, 산 자와 죽은 자의 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절충론으로 이를 수습하였다. 특히 조상에 대한 祭禮가 절대적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승과 저승의 교통이 얼마든지 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윤회론과 저승 심판론은 唐代 불교의 발달과 함께 널리 확산되었지만 기존의 사후세계관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오히려 그 안에 흡수되고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唐宋을 막론하고 저승의 소환과 심판은 官의 권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였고, 심판관 가운데 염라대왕의 모습은 생각과 달리 찾기 힘들며, 還魂의 전제가 육신의 온전함이라는 점 등이 그러하다. 특히 氣論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저승에 갔다가 돌아온 사람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바로 저승 심판론의 한계이며, 일종의 타협의 산물이었다.
    『太平廣記』와 『夷堅志』는 각각 唐과 北宋의 사후세계관을 담고 있어, 그 안에 는 자연히 唐宋의 시대적 변화가 반영되어 있다. 唐代 불교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불교가 사후세계의 중심이 아니었던 것처럼 宋代에는 유학의 부흥에도 불구하고 불교적 심판의 비중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는 정치, 경제 등의 변화가 사후세계관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遲滯現象’임과 동시에 두 시대의 차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범신론적 사유 또한 전혀 변함이 없는 점에서, 특히 이승과 저승의 간극을 거의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唐宋의 차이를 ‘變革’이라고 규정하기에 족한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 부호를 남기고 싶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change of the view of life after death in the Tang-Song transitional era as it is supposed to have been dealt with in Taipyungwangki and Yigyunji. Since our perception of death and its after-life is not only acquired through a social process of education but also is a quite long-term cultural phenomenon, its study is preliminary toward understanding the Tang-Song age correctly as a great transitional era in Chinese history. Our study, however, is limited in that it does not go beyond considering literary materials currently available.
    Studying a view of life after death, it is crucial to probe into how the existence of spirit had been understood. The dead ancestors had been considered in China to live with their posterities, keeping their social status intact. This basic idea underwent a great change at the rise of Kiron(氣論) which tries to see life and death as the condensation of Ki. It was also influenced by the accommodation of Buddhism which stresses the cycles of life and godly judgment after death. This great change had been consummated in a kind of an eclectic idea that the Kis of the living and the dead should not be different very much.
    The theory of life cycles and godly judgment after death was spread widely along with the development of Buddhism in the age of Tang; yet Buddhism was rather assimilated into the traditional philosophy of death than overcoming it. Whether it be Tang or Song, the summoning of spirits and their judgments relied absolutely upon the judgmental authorities. It is difficult to find such an image of the Ruler of Hell(閻羅大王). More significantly, the importance of Kiron came to be emphasized more than ever.
    Embracing the views of life after death of Tang and Buksong, Taipyungwangki and Yigyunji reflect the socio-historical change of the Tang-Song age. In spite of the development of Buddhism in the Tang age, Buddhism was not the center of the after-life world; likewise in the Song age, in spite of the flowering of Confucianism, the role of Buddhist judgment did not disappear at all. This seems to indicate not only the difference of two ages but also the phenomenon of delaying that is detectable when the political or economical change gives an impact to such cultural ideas as the view of life after death. But the idea of change in the Tang-Song era is still questionable in that there had been no serious change in the idea of pan-theism at that time and, in particular, they did not take any serious difference between life and death into accoun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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