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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교과서의 주제격과 목적격에 대한 표기 분석 및 한글간찰과의 비교 연구 (A Notation Analysis of the Subject and Object cases of Textbooks from the time of Enlightenment and Comparison with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32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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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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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교과서의 주제격과 목적격에 대한 표기 분석 및 한글간찰과의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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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어문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어문연구 / 99권 / 5 ~ 36페이지
    · 저자명 : 김성옥

    초록

    본 연구는 개화기 교과서의 주제격과 목적격을 분석하고, 이를 한글간찰에서의 표기 특징과 관련하여 비교·해석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16∼19세기의 한글간찰은 체언말이 폐음절이면 주제격은 ‘ᄋᆞᆫ/은>은’, 목적격은 ‘ᄋᆞᆯ/을>을’로의 변화 과정을 보이지만, 체언말이 개음절이면 줄곧 ‘ㆍ’가 있는 ‘ᄂᆞᆫ’과 ‘ᄅᆞᆯ’로의 양상이다. 그리고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의 한글간찰은 체언말이 폐음절이면 주제격과 목적격이 ‘은’과 ‘을’로의 단일화이나 체언말이 개음절이면 16∼19세기 한글간찰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는 ‘ᄂᆞᆫ’과 ‘ᄅᆞᆯ’형이 우세한 가운데, 주제격은 ‘ᄂᆞᆫ, 는, 난, 은’, 목적격은 ‘ᄅᆞᆯ, 를, 랄, 을’ 등의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본고는 이러한 한글간찰에 이어 개화기 교과서에서의 주제격과 목적격을 살피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개화기 교과서 10종에서는 체언말이 폐음절일 땐 ‘은’과 ‘을’로의 단일화임을, 체언말이 개음절일 땐, 학부 편찬 교과서에서는 주제격 ‘ᄂᆞᆫ/는’과 목적격 ‘ᄅᆞᆯ/를’이 ‘ᄂᆞᆫ’과 ‘ᄅᆞᆯ’의 양상을, 민간 교과서에서는 세 가지의 양상으로서 첫째, 주제격과 목적격 모두 ‘ㆍ’가 있는 ‘ᄂᆞᆫ’과 ‘ᄅᆞᆯ’형. 둘째, 주제격은 ‘ㆍ’가 있는 ‘ᄂᆞᆫ’형, 목적격은 ‘ㅡ’가 있는 ‘를’형. 셋째, 주제격과 목적격이 현대국어와 같은 ‘는’과 ‘를’형임을 살폈다. 이로써 한글간찰에서의 ‘ᄂᆞᆫ’과 ‘ᄅᆞᆯ’형이 비단 한글간찰에서만의 표기 특징이 아님을 논하였다. 그리고 구어적 요소가 높게 반영된 한글간찰과는 달리 개화기 교과서는 교육을 목적 하에 많은 피교육자를 독자층으로 한다. 이에 개화기 교과서에서는 문법형태소를 단일화하려는 편찬자의 표기 의식 등이 높게 반영되어 체언말이 폐음절일 땐 ‘은’과 ‘을’로, 개음절일 때엔 주제격은 ‘ᄂᆞᆫ’과 ‘는’, 목적격은 ‘ᄅᆞᆯ’과 ‘를’ 중에 어느 형태로든 둘 중 하나의 형태로 단일화하려는 특징임을 논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subjects and objects of textbooks from the time of enlightenment and compare and interpret them related to the notation characteristics of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In the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of the 16∼19th centuries, when the final noun iwas closed syllable, the subject case tended to change as ‘ᄋᆞᆫ/은>은’ and the object case as ‘ᄋᆞᆯ/을>을.’ However, when it was open syllable, it was often ‘ᄂᆞᆫ’과 ‘ᄅᆞᆯ’ with ‘ㆍ’. In the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of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ies, when the final noun was closed syllable, it was unified as ‘은’ or ‘을’ but when it was open syllable, ‘ᄂᆞᆫ’ and ‘ᄅᆞᆯ’ were dominant. The subject cases are ‘ᄂᆞᆫ, 는, 난, 은’, and object cases varied, such as ‘ᄅᆞᆯ, 를, 랄, 을’. In addition to these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this study examined the subject and object cases of textbooks from the time of enlightenment. Thus, ten kinds of the textbooks from the time of enlightenment showed ‘은’ and ‘을’ when the final noun was closed syllable. When it was open syllable, the national textbook showed the subject case of ‘ᄂᆞᆫ/는’ and object case of ‘ᄅᆞᆯ/를’ to ‘ᄂᆞᆫ’ and ‘ᄅᆞᆯ’. The private textbook showed 3 patterns. First, the subject case and object case showed ‘ᄂᆞᆫ’ and ‘ᄅᆞᆯ’ with ‘ㆍ’. Second, the subject case showed ‘ᄂᆞᆫ’ with ‘ㆍ’, and the object case showed ‘를’ with ‘ㅡ’. Third, the subject and object cases showed both showed ‘는’ and ‘를’ like modern Korean language. In this regard, it revealed that the ‘ᄂᆞᆫ’과 ‘ᄅᆞᆯ’ of the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were not unique features of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Unlike the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which reflect highly spoken elements, the textbooks from the time of enlightenment reflected normative elements such as grammar consciousness. Therefore, this study argued that whether the final noun is closed or open syllable, it is characterized as unifying into one of two forms including the subject case as ‘ᄂᆞᆫ’ and ‘는’, and object case as ‘ᄅᆞᆯ’ and ‘를’.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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