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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의 공동체 노래 “좋은 힘들에 놀랍게 감싸여”와 전후 독일의 민족정체성 (The Company Song "By gracious Powers so Wonderfully Sheltered," by Dietrich Bonhoeffer and the Collective Identity of the Germans after the Second World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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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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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의 공동체 노래 “좋은 힘들에 놀랍게 감싸여”와 전후 독일의 민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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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세계음악학회
    · 수록지 정보 : 음악과 문화 / 24호 / 99 ~ 133페이지
    · 저자명 : 임채흥

    초록

    “신교의 성인” 또는 “초교파적 총 교부”로 불리는 디트리히 본회퍼는 가장 많이 연구되는 20세기의 신학자이며 그의 시사성은 여전히 높다. 그의 사상은 전후 독일의 사회, 종교, 교육 등 수많은 분야의 재정립에 있어서 정신적 기초로서 유효하며, 그것이 집약되어 있는 공동체 노래 “좋은 힘들에 놀랍게 감싸여”(Von guten Mächten wunderbar geborgen)는 새로운 정체성을 일으키는 요소들 중 하나로 간주될 수 있다. 이 본회퍼의 시에 붙여 진 수많은 곡들 가운데 지그프리트 피츠(Siegfried Fietz)의 종교적 팝 곡이 가장 널리 애창된다.
    오늘날 대부분의 젊은 독일인들은 전통적으로 이해된 총체적 정체성의 본질적인 요소들인 영토, 인종, 언어, 종교, 민족정신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그들에게서는 오로지 문화적인 담론의 형태들로서 정체성이 존재할 뿐이다. 이 총체적 정체성들은, 여류 사회학자 알라이다 아쓰만(A. Assmann)이 정의하는 바와 같이, 이미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에 속하는 상징적 체계들과 가치추구를 통해서 생성되며, 문화는 각 개인이 스스로를 어떤 특정한 그룹의 소속으로 느끼게 하고, 그것을 밖으로 드러내게 하는 정신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헤르더가 민족정신과 결부시켜 주장한 한 민족 전체의 특성을 나타내는 자연 상태로서의 선천적 정체성과는 상반된다. 오늘날 그들의 공통점들은 존재와 상태 그리고 신분 대신 능력과 행동의 중시, 곧 창작에의 몰두로 나타난다. 따라서 연구와 발명으로부터 오는 만족감과 거기에 따르는 어려움들로 인한 고뇌가 그들의 삶을 지배한다. 따라서 전후 세대들에게서는 국가적 감정이나 자부심은 매우 낯선 개념들이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정체성 및 정체성 이해의 급격한 변천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시작되었으며, 이것을 주도한 사상들의 중심에 본회퍼가 서 있고, 시와 공동체 노래로서의 “좋은 힘들에 놀랍게 감싸여”는 그의 사상을 가장 일반적으로 대변한다. 널리 확산된 이 노래는, 그 창작자가 한 독재-저항자로서보다는 오히려 실천하는 인문주의적 사회학자겸 신학자임을 훨씬 더 분명하게 드러내는데, 그의 신학은 “더불어 사는 인간적인 세상을 위한 자유”(Freiheit zur Mitmenschlichkeit)로 요약된다. 그가 히틀러에게 살해되기 전 감옥에서 깨우친 신학적, 사회학적 인간이해는, “자신이라는 의식은 물러가 소멸되고, 자신의 삶은 철저히 다른 사람들의 삶과 짜여 있으며, 삶의 중심은 자신 밖에 놓여 있고, 개개인이라는 개념은 대단히 빈약하다”는 내용으로 축약되며, 이것 역시 그의 공동체 노래 “좋은 힘들에 놀랍게 감싸여”에 담겨 있다.
    오늘날 독일에서 정체성을 일으키는 문화적 요소들이 국수적인 존재의 공통점들이 아닌, 인종을 초월한 행동의 공통점들로 나타나는 거기에 본회퍼의 영향이 드러난다. 히틀러에 대항한 본회퍼의 싸움은 따라서 “타고난 혈통을 오용한 광신적 민족주의”와 “더불어 사는 인간적인 세상”의 싸움이었으며, 본회퍼의 살신성인을 통한 승리는 한 곡의 공동체 노래 “좋은 힘들에 놀랍게 감싸여”와 거의 동일시되고 있다.

    영어초록

    It is likely that today's Germans answer to the self-reflective question, "Who are we?" with "We are Europeans" or "We are from Munich," which has political and geographical traits. But they would rather respond that they are that kind people who like to build model sailboats or to sing the song "By gracious powers so wonderfully sheltered". As a result of this question it seems that culture is an important factor in collective identity. The Germans have consistently tried to make sure they are not including ethnicity, nation, language and religion in their identity, but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culture since the end of World War II, by thoroughly turning away from Hitler's dictatorship and Nazi fascism.
    During this process the poem "By gracious powers so wonderfully sheltered", which can also be found in schoolbooks and is present to every observant person of this generation and written by the theologian and Nazi victim Dietrich Bonhoeffer, played an important role. This poem, which plays a central role in the theology of Bonhoeffer, was set to music numerous times for different genres (choral, motet, cantata, concerts), the setting of Siegfried Fietz (1970) enjoys the greatest popularity. It is one of the most clerical composition since the second world war and combines everything that the post-war generations wanted to overcome sustainably and to strive. Even his life will be the subject of the oratorio compositions now. His thoughts contribute to the resolution of substantive identities. In contrast a kind of collective identity is produced, where this song is being sung. There a program is developed that allows individuals to feel as members of a community, as it described Aleida Assmann. Today it acts as a bond that holds the value orientation and ethics of the people in the German speaking area together. In short: given the torturing of the past one should confidently affirm faith in God and wait for the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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