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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걸들의 출현과 목회상담 (The Emergence of Postmodern Woman and Pastoral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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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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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걸들의 출현과 목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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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목회상담학회
    · 수록지 정보 : 목회와상담 / 29권 / 269 ~ 293페이지
    · 저자명 : 조현숙

    초록

    포스트페미니스트들에게 여성은 하나로 명명되거나 고정될 수 없는 존재다. 왜냐하면 주체성은 언어에 의해 구성되어지기 때문에, 생물학적인 성차보다는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젠더를 더 의미 있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포스트 페미니스트에게 남녀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
    구성되어지는 주체성을 지닌 포스트 페미니스트담론은 치료적 관점에서 지금까지 치료자, 해석자, 연구자중심이었던 패러다임을 치료자와 내담자의 상호주관적인 대화의 망에서 나오는 합의의 이야기로 바꾸기 시작하였다. 내담자가 추구하는 ‘자기’에 대한 진술도 사회를 통해 구성되고, 이야기 속에서 지속된다.
    크리스테바에 의하면 주체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언어 안에서 구성되고 언제나 진행 중이다. 이는 여성이라는 단일 정체성에 대한 도전적 물음이자 여성의 특성을 보편화하거나 집단화할 수 없다는 선언이다. 이리거레이(Irigaray)는 여성의 성이 가부장제 안에 놓여있기 때문에 자신의 본래적 아름다움도 억압되고 여성자신의 것으로 느끼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여성의 몸이 갖고 있는 다중적인 쾌락을 전복적으로 드러내고 강조한다.
    본 연구는 크레스테바와 이리거레이를 통해 여성정체성의 단일화된 관점을 배격하고 다중화된 몸을 통해 구성되는 이야기와 주체성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포스트구조주의의 새로운 주체는 텍스트를 통해 자기의 발견을 찾는 대신 다양한 주체의 경험을 창출하고, 그 가운데서 자신이 선호하는 이야기에 따라 성장과 발달을 지지하며 살아가도록 돕는다.

    영어초록

    For the postfeminists, a woman is not a being that can be defined or fixed as ‘one category.’ Since the subjectivity of human beings is constructed by their languages, gender that is socially shaped is regarded as more meaningful than that decided by the biological distinction. From this perspective, the postfeminists do not consider the classification between man and woman as meaningful.
    The postfeminist’s narrative that carries ‘the constructed-subjectivity’ has transformed the paradigm of therapeutic perspective focused on the relationship among a curer, an interpreter, and a researcher into a narrative of agreement, which emerges from the inter-subjective dialogue between the counselor and the client.
    According to Kriesteva, subjectivity is not fixed, but constructed in human language and progressing, continuously. This statement is a challenge to the unified identity of woman fixed by the patriarchal structure as well as a manifesto that the characteristic of woman should not be generalized and collectivized. Irigaray asserts that woman’s original beauty is oppressed since the femininity of woman is confined in patriarchism; and moreover, woman cannot recognize that her femininity is from herself. Irigaray, thus, emphasizes the multiple pleasures of a woman’s body.
    In this research paper, based on the theories of Kriesteva and Irigaray, I deal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ory and subjectivity of woman constructed by multiple subjects, rejecting the unified perspective of the woman’s identity as fixed by the patriarchal structure. With the subjectivity newly constructed in poststructuralism, one does not discover oneself through the texts. Rather, this subjectivity creates one’s various experiences, and supports one’s growth and development, following the stories preferred among one’s experienc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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