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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에 나타난 두 개의 기독론 칭호 연구 - 두 세계를 위한 두 개의 기독론 칭호 - (Eine Untersuchung von den zwei christologischen Titeln in Mk 1:1 - Zwei christologische Titel für zwei Wel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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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4 최종저작일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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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에 나타난 두 개의 기독론 칭호 연구 - 두 세계를 위한 두 개의 기독론 칭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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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신약학회
    · 수록지 정보 : 신약논단 / 20권 / 2호 / 267 ~ 301페이지
    · 저자명 : 이진경

    초록

    마가복음의 저자는 자신의 복음서를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VArch. tou/ euvaggeli,ou VIhsou/ Cristou/ ui`ou/ qeou/Å (막 1:1) 이때 한글 개정개역판을 위시한 대부분의 번역은 이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처럼 번역하여 이야기의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식으로 마지막 부분을 이해한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거의 결합된 한 이름으로 사용되었던 후기시대에나 가능할 뿐, ‘그리스도’가 여전히 예수에 대한 분리된 칭호의 기능적 의미를 잃지 않았던 복음서 저작 당시의 독서법은 아니다. 즉, 이 부분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로 읽어야 한다. 이때 ‘그리스도’, 즉 ‘메시아’라는 칭호의 개념은 오직 유대인 독자들에게만 자명하고 익숙하다. 반면 ‘그리스도’, 즉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개념 자체가 낯설고 부자연스러운 이방인들에게는 오히려 당시 헬레니즘 세계에 익숙했던 ‘하나님의 아들’만이 유일하게 의미 있는 칭호가 된다. 따라서 마가복음의 첫 절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복음의 시작’으로 읽는 것이 타당하며, 이때 ‘예수’라는 단어 뒤에 놓인 두 개의 기독론 칭호인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은 유대인 독자들과 이방인 독자들을 모두 아우르려는 마가의 의도로 보아야 한다. 즉, 마가는 두 개의 기독론 칭호를 통하여 예수를 유대인을 위한 그리스도,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언에 나타난 두 개의 기독론 칭호의 이러한 의미를 두 가지를 통하여 논증하려고 한다. 먼저는 구성에 있어 이야기의 세계를 유대인의 세계와 헬라인의 세계로 구분하고 있는 마가복음의 두 세계 구상을 살펴볼 것이며, 이어서 고난 받는 구원자에 대한 두 세계의 각기 다른 고백, 즉 유대인 세계로부터의 그리스도 고백과 이방인 세계로부터의 하나님의 아들 고백을 살펴볼 것이다. 특히 이 두 개의 고백은 막 1:1에 나타난 두 개의 칭호가 이야기 속 구체적 인물들을 통해 표현되는 것으로서 전체 마가복음 신학 이해를 위한 중요한 모티프로 기능한다.

    영어초록

    Der Autor des Markusevangeliums eröffnet sein Evangelium mit der folgenden Aussasge: VArch. tou/ euvaggeli,ou VIhsou/ Cristou/ ui`ou/ qeou/Å (Mk 1:1) Die meisten Übersetzungen geben diese Stelle folgendermaßen wieder: „Anfang des Evangeliums von Jesus Christus, dem Sohn Gottes.‟ Solche Übersetzungen sind so zu verstehen, dass der Protagonist der Erzählung ,Jesus Christus’ als ,der Sohn Gottes’ vorgestellt werde. Aber diese Verständnisweise ist nur in der späten Zeit möglich, in der ,Jesus Christus’ als ein fast verbundener Name angesehen wird. In der Zeit der Abfassung des Evangeliums hätte man kaum eine derartige Lesart gefunden, weil ,Christus’ in der Zeit die funktionelle Bedeutung des separaten Titels noch nicht verloren hatte. So war richtigerweise nicht ,Jesus Christus, der Sohn Gottes’, sondern ,Jesus, Christus und der Sohn Gottes’ der korrekte Begriff. Dabei war der Begriff des Titels ,Christus’, nämlich ,Messias’ ausschließlich für die jüdischen Leser bzw. Hörer selbstverständlich und gewöhnlich. Im Gegensatz dazu für die Heiden, für die der Begriff ,Christus’, der Gesalbte, fremd und ungewöhnlich war, war der einzige sinnvolle Titel ,der Sohn Gottes’, der in der damaligen hellenistischen Welt üblich war. Deshalb muss Mk 1:1 als ,Anfang des Evangeliums von Jesus, Christus und dem Sohn Gottes’ gelesen werden, und die zwei christologischen Titel ,Christus’ und ,der Sohn Gottes’ müssen als ein gezieltes Konzept von Markus angesehen werden, die Leser bzw. Hörer - jüdische wie heidnische - gemeinsam einzubeziehen. Mit den zwei christologischen Titeln stellt Markus den Lesern bzw. Hörern Jesus als Christus für die Juden und der Sohn Gottes für die Heiden vor. Die vorliegende Untersuchung argumentiert über diese Bedeutung der zwei christologischen Titel im Prolog des Markusevangeliums in zwei Aspekten. Zunächst, der Zwei-Welten-Programm des Markusevangeliums, der im Plot bezüglich der markinischen Erzählwelt zwischen der jüdischen Welt und der heidnischen Welt unterscheidet, wird erforscht. Danach werden die zwei unterschiedlichen Bekenntnisse von den zwei Welten zum leidenden Retter, nämlich das Bekenntnis der jüdischen Welt von Christus und das der heidnischen Welt vom Sohn Gottes, analysiert. Diese zwei Bekenntnisse sind von besonderer Bedeutung zum Verständnis des ganzen Evangeliums von Markus, weil die zwei christologischen Titel in Mk 1:1 durch konkrete Erzählfiguren in der Form dieser Bekenntnisse ausgedrückt werd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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