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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江戸) 시대 일본 소생담 시론(試論)─ 조선 후기 소생담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A Short Thinking on the Revival Stories Written during the Edo Era: Comparing with the Revival Stories Written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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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3 최종저작일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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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江戸) 시대 일본 소생담 시론(試論)─ 조선 후기 소생담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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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본학회
    · 수록지 정보 : 일본학보 / 130호 / 19 ~ 42페이지
    · 저자명 : 고영란

    초록

    본 연구에서는 임란 이후의 한국과 일본에서의 소생담을 통해, 소생과 관련된 당대의 문학적 상상력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선 후기의 <숙영낭자전>과 『어우야담』, 『청구야담』 속 소생담은 기존의 소생담보다 소생의 과정과 그 배경을 상세히 묘사하였다는 측면에서 사실적 소생 그 자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겠다. 역설적으로 동일한 조선 후기의 <이봉빈전>의 소생담은 여전히 도교적이라고 할 수 있었고, 나아가 소생의 과정이나 배경에 관한 자세한 묘사가 확인되지 않는 바, 조선 후기 소생담 중에는 사실적인 소생 그 자체가 묘사되기 보다는 여전히 문학적 상상력이 발휘된 일화도 공존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도시대 이전의 일본 문학작품 속 소생담은 신비한 약으로써 소생하는 무교적, 혹은 도교적인 성격의 것과 불교적 인과응보담의 것으로서, 일본 소생담과 관련된 믿음과 상상력은 한반도에서의 그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에도시대 일본 소생담의 특징은 어느 정도 불교적 인과응보와 무관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소생의 사실적 소생의 원리나 기제에 보다 큰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흐름은 조선 후기 소생담에서도 일정 정도 확인되지만, 조선 후기 소생담에서는 의학적 관점이 묘사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에도시대 일본 사회가 사실적 소생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에도시대 일본 소생담은 생사에 대해 보다 사실적인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역설적으로 동시기의 조선의 경우는 사실적이지는 않지만 형이상학적인 소생을 꿈꿨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e current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literary imagination on revival recognition in Korea and Japan. To this end, this thesis analyzed the revival stories written during the Edo era in Japan comparing with the revival stories written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era in Korea after the Imjin War.
    Suggyong Nangzajeon, Eou Yadam, Chonggu Yadam which were written in the late Joseon Dynasty era showed the progress and background of the revival stories at that time. It means that the Korean society did not have the realistic concern but metaphysical concern over the revival stories very much. However, there were still the Taoist revival stories, such as Ibongbinjeon. This showed that there were still metaphysical concerns over the revival stories.
    The revival stories written before the Edo era were similar to those of Korea because of similar cultural background. However, there were certain differences between the Korean and Japanese revival stories. The Japanese during the Edo era thought that ordinary person’s revival was negative, whereas that of the upper class was positive. Furthermore, the Japanese revival stories from the Edo era showed medical interest on the revival. This means that the Japanese at that time had less concern over Buddihst revival stories, but the stories were realistic and the revival was real.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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