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 또래관계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ddle school students: Mediating effects of peer relationship)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웰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웰니스학회지 / 13권 / 2호 / 411 ~ 421페이지
· 저자명 : 임선정, 이수경

초록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성별에 따라 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 또래관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 및 또래관계 간의 관계에서 또래관계가 매개효과를 보이는지 파악해 보았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1·2학년 351명의 학생이었으며, 성별에 따른 주요 변인의 차이,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 또래관계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여학생이 외모 스트레스, 개인처지 스트레스, 의사소통, 화·소외감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학생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 및 또래관계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심리적 안녕감과 또래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셋째,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또래관계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한계에 관해 논의하고, 후속연구를 제언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difference of gender in the aspects of stress, psychological well-being, peer relationship and the mediation effects of peer relationshi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351 middle school students.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appearance stress, individual situation stress, communication, anger·alienation of female were greater than those of male students. Second, stress had significant negative associations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peer relationship. And peer relationship had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s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Third, peer relationship had partial mediation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Finally,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and suggested the follow-up stud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