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味覺)이미지에서 오는 색채감성의 연관성 연구 (A study on association of color emotion generated from an image of sense of tast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러스아트학회
· 수록지 정보 : 조형미디어학 / 14권 / 1호 / 217 ~ 226페이지
· 저자명 : 이영화, 신재욱

초록

20세기가 이성적 판단을 근거로 하여 합리적인 접근을 중시하였다면, 21세기는 감성, 경험, 융합이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색채는 인간의 시각적인 부분에 가장 중요하며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도구였다.
그러나 최근에 색채는 시각적인 분야를 넘어서서 감정표현이나 소비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오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개성이 강한 사람과 마음이 유순한 사람이 선호하는 색상이 다르고, 문화나 국가별로 같은 색채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 그것은 색채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생기는 문화현상이다. 색채의 전달 기능은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음식은 감성이나 많은 경험들로 인해서 단순히 섭취할 때 느껴지는 맛을 넘어서서 색채의 영향을 받는다. 다시 말해서 제품에서의 색 이미지는 맛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감성화 시대가 도래 하면서 색은 마케팅 전략의 중심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디자인에서의 색은 마케팅 과정의 중요한 요소로서 제품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가 제품을 접했을 때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주어 구매로까지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시각적 색채 이미지는 제품 전체의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본 연구는 미각에서 오는 색채가 소비자에게 있어 어떠한 감성과 심리를 가지게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 활용성을 제시하는 데 그 필요성과 목적을 둔다.

영어초록

If it can be said that the 20th century put emphasis on reasonable approach based on rational judgment, it is considered that the 21st century is a period focusing on emotion, experience and convergence. Colors are most important in human’s visual aspects and are deemed as tools of reasonable judgment. However, recently, colors go beyond visual areas and have influence on five senses in various forms based on emotional expression or consumers’ experiences.
For example, the colors which each of a person having a strong personality and an obedient person prefers are different, and furthermore emotions toward the same color may vary depending on cultures or nations. It is a cultural phenomenon which generated from communication with colors. Color’s communication function plays many roles in our life. Food may be influenced by colors, beyond the taste felt when eating food, due to emotion or many experiences. In other words, color image in products is an important factor which can convey the image of taste.
In the emergence of an emotionalization era, colors stand out as core elements in marketing strategy. Colors in design are important elements in marketing process, and thus should be able to effectively communicate the image of products. Color must lead to the purchase of products by giving a strong impression when a consumer encounters products.
Because visual color image is an important element which can convey the overall image of products, this study aims to conduct which emotion and mentality colors can cause a customer to have, and then suggest the possibility of its applic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