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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죽음: 《태평광기(太平廣記)》 <몽(夢)>류에 대한 한 연구 (A Study on Dream and Death: Focusing on Chapter of ‘Dream(夢)’ of Taiping’guangji(太平廣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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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2.12 최종저작일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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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죽음: 《태평광기(太平廣記)》 &lt;몽(夢)&gt;류에 대한 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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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중국소설학회
    · 수록지 정보 : 중국소설논총 / 63호 / 25 ~ 56페이지
    · 저자명 : 유강하

    초록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화 세계, 고대 세계에서 꿈은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꿈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해주는 이야기로 기능했다. 꿈은 한 개인의 고유한 정신세계인 동시에, 신화, 예술, 의학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루어 온 공통의 연구 대상인데, 오늘날의 정신분석과 심리학의 주요한 연구주제가 되기 전까지 꿈은 인문학의 영역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 온 것이었다.
    고대 중국에서도 꿈에 대한 관심은 오래고 깊다. 《태평광기(太平廣記)》 <몽(夢)>류는 송대(宋代) 이전의 방대한 꿈 서사를 모아놓은 박물지적 성격을 가진 책으로서, 고대 꿈 서사의 특징과 이해, 관념을 이해하는 데 유효하다. 이 연구에서는 텍스트 분석을 통해 꿈을 대하는 사람들의 진지한 태도, 실제로 꿈과 현실 세계가 갖는 대응 관계를 확인하였다. 죽음이 예지된 꿈을 꾼 사람들이 운명을 받아들이는 태도, 죽음과 관련된 꿈의 상징성, ‘질병 상태에서 꾸는 꿈’의 특징을 고찰하고, 고대 중국인들이 구축한 사후세계를 독해하였다. 고대 중국에서 꿈은 현실과 대응관계를 가진 무형의 실재로서, 운명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측면이 크지만 자신의 태도와 노력에 따라 죽음의 유예나 변주도 가능했다. 《태평광기》 <몽>류의 고사는 꿈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지만, 인간의 운명은 확정적인 것은 아니고 몽자(夢者)의 태도에 따라 현실의 모습은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인류가 축적해 온 꿈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데 있어 깊고 유의미한 해석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것이다.

    영어초록

    Across the East and the West, dreams occupied a special position in the mythical and ancient worlds. Dreams functioned as stories that connected the past, present, and future. Dreams are the unique mental worlds of individuals as well as common study subjects that have been covered with interest in myths, art, and medicine. The chapter ‘dream(夢)’ of Tàipíngguǎngjì(太平廣記) is a record with a nature of histories naturelles that collected massive dream narratives passed down from the Song Dynasty period and earlier periods, which is effective in understanding the characteristics, understanding, and ideas of ancient dream narratives. In this study, through text analysis, the serious attitudes of people who have treated dream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the real world were identified. The attitude of human beings, who are mortal beings, to accept the fate of death, and the characteristics of “dreams in a state of illness,” that lead to rich narratives of dreams, were examined, and the afterlife established by ancient Chinese people was comprehended. Since whether signs are experienced in dreams or not is closely related to the attitudes of dreamers no matter what the dreams are like, it can be sai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death is not definitive. The ancient events in the chapter ‘dream(夢)’ of Tàipíngguǎngjì(太平廣記) emphasize that the present and future can be known through dreams, but the fates of humans are not definitive and the appearance of reality can be changed according to the attitude of the dreamer. The studies of dreams will provide the foundation to go toward deep and meaningful interpretations in exploring the human mental world.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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