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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와 이음 - 『철학을 위한 기여』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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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6.06.07 최종저작일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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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와 이음 - 『철학을 위한 기여』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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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철학논집 / 43권
    · 저자명 : 최소인, 김재현

    목차

    I. 들어가기
    II. 이음의 길을 따라: 존재 사유의 성립과 그 구조를 통해서 본 이음
    III. ‘생기’ 사유와 이음 사유
    IV. 나가면서
    참고문헌

    초록

    이음(Fügung)은 하이데거의 후기 사유를 구성하는 중심개념 중 하나이다.
    이음은 셸링에 대한 강의록, 『셸링: 인간적 자유의 본질』에서 그 모습을 본격적으
    로 드러내기 시작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하여 『철학을 위한 기여』, 『숲길』 등 후기
    의 다른 저작에서도 이음의 사유가 전개된다. 『기여』에서 ‘이음’은 모든 탐구와 논
    의를 이끄는 ‘방법’(Methode)이자 ‘길’(Weg)이다. 하이데거는 이음의 길을 따라 생
    기를 탐구해 나간다. 생기와 이음은 탐구대상과 탐구방법의 관계를 넘어서서 보다
    내적인 연관관계를 갖는다. 여기서 생기는 이음으로 드러난다. 생기란 존-재가 현-
    존재에 비취는 생기 사건을 의미한다. 그리고 생기는 다름 아닌 이음이다. 이러한
    이음은 존-재의 편에서 볼 때에는 일종의 모음이지만, 현-존재의 편에서 볼 때에는
    존-재의 안배와 섭리에 대한 순응을 의미한다. 하이데거는 중심이 없는 얽힘과 이
    어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얽힘과 이어짐에는 중심이 있으며, 그 중심은 생기와 열
    린 장이라는 진동치는 영역이다. 그 속에는 늘 새로움이 있고, 전회가 있으며 역운
    이 있다. 그 중심은 인간 주체를 통해 좌우되거나 조종될 수 있는 중심이 아니라
    우발적인 중심이다. 이처럼 존-재에 대한 순응이자 존-재에 조화롭게 이어짐이 바로
    이음 사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하이데거는 이러한 생기와 이음의 사유가 기존
    의 전형적인 서구 사유를 혁신하고 사태를 심층적이며 총체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이데거의 생기 사유와 이음 사유는 사
    태를 사유하는 새로운 사유의 범형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다.

    영어초록

    Die Fügung ist das Schlüsselwort vom Spätdenken Heideggers. Die Fügung
    tritt erst in Schelling: Vom Wesen der Menschlichen Freiheit auf. Aber
    außerdem noch in Beiträge zur Philosophie, Holzwege und anderen späten
    Werken kommt sie nicht selten zum Vorschein. In Beiträge ist die Fügung
    sowohl eine Methode als auch ein Weg. Heidegger untersucht das Ereignis
    durch den Weg der Fügung. In Beiträge kommt das Ereignis ans Licht als die
    Fügung. Das Ereignis bedeutet gerade, daß das Seyn das Da-sein lichtet. Dieses
    Ereignis ist nichts anderes als die Fügung. Von der Seite des Seyns her
    gesehen, weist sich die Fügung als eine Art Sammlung auf, Aber von der
    Seite des Da-seins her gesehen, bedeutet sie die Gemäßheit mit der Fügung des
    Seyns. Heidegger lehnt die Fügung und das Sich-fügen ohne Zentrum ab. In
    dem Zentrum gibt es immer die Neuheit, die Kehre und das Geschick. Dieses
    Zentrum ist gar nicht dasjenige, das von Mensch als Subjekt gelenkt und
    reguliert werden kann, sondern eben das zufällige. Das Ereignis- und
    Fügung-Denken im Spätdenken Heideggers erneuert gänzlich die bisherige
    abendlandische Philosophie und bereitet uns die neue Möglichkeit vor, das Seyn
    und damit auch uns die Menschen als das Dasein am tiefsten und am
    gründlichsten zu denken. Mit einem Wort: das Ereignis- und Fügung-Denken
    bietet uns das neue Paradigma für das Denken der Sache als solcher a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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