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가족화(KFD)에 나타난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와 가족지각 특성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미술치료연구 / 5권 / 1호
· 저자명 : 김동연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초록

장애를 지닌 가족들이 장애아나 그들의 가족을 어떻게 지각하느냐하는 문제와 장애아를 직접 양육하는 어머니가 자신의 장애아와 가족을 어떻게 지각하느냐하는 문제는 장애아동과 가족구성원의 삶에 큰 영향을 마치게 된다
특히, 장애아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는 양육과정에서 겪는 실패감, 좌절감 등에 따르는 분노의 통제와 인내심의 요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또한 장애아의 존재 자체가 어머니나 가족 구성원에게 과다한 심리적인 부담을 주게 되어 역기능적인 가족으로 변모되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장애아동에 대한 반응은 부모의 신념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가족내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과중됨에 따라 부모의 가족 구성원에 대한 걱정도 증대된다(Lavelle & Keogh, 1980 ; 최외선, 1993.a).
또한 장애아를 지닌 형제 자매들의 반응도 다양하여 그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때문에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은 다른 가정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에 직면 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많다. 따라서 장애아동 어머니의 심리와 가족지각 상태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가족 관채를 총체척 입장에서 그 역동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가족들의 가족관계를 탐색하는데 있어서는 각종 심리검사를 활용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투사법을 이용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present study explored the characteristics and family perceptions in mothers of exceptional children. For this purpose. 200 random sample was selected and tested by Kinetic Family Drawing. Especially, analysis was done in terms of the proportion of action, style, dynamic, figure, and symbol.
The major findings were as the following: As a whole, participants perceived their husbands to have low interest in their children. More specifically, 42.6% of the participants felt a lot of pressure in the area of division of labor in household. 17.3% of the participants also experienced a pressure to be with their children all day long. Considering the fact that encapsulation style was the most frequent style (58. 6%). there appears to be little interaction between the father and the children, and reflecting anxious and autistic state by the participants.
The fact that 60% of the drawings omitted the body shape suggested that participants had negative emotions towards their husbands and children and also had a low self-esteem. In part, this tendency was reflected by the fact that 22.4% of the participants did not include
their husbands in their drawings. Almost half (52.5%) of the participants perceived their children as helpless and powerless. In addition, a similar proportion of the participants (51.3%) draw their children next to them, reflecting their children as the most intimate
one. Another 28% of the participants located their children at either lower left or lower right， suggesting their depression, denial. or rejection. Finally, the present findings were discussed, and implications for future studies are sugges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