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연구, 열하일기의 근대성,연암박지원 문학의 특징, 연암박지원의 실학사항 형성과정, 연암소설의 분석, 호질, 허생전, 박지원 실학사상

목차

Ⅰ. 序論
1.硏究의 目的과 硏究方法
2.硏究의 成果

Ⅱ. 朴趾源의 生涯와 思想
1. 朴趾源의 生涯
2. 18世紀 朝鮮(東아시아)의 思想 變動
가. 朝鮮의 情勢와 思想
나. 朝鮮의 陽明學的 思想運動
3. 朴趾源 思想의 形成過程과 實學
가. 初·中期의 思想(基礎過程)
나. 中國旅行을 통한 思想形成(發展過程)
다. 熱河日記執筆(確立過程)
라. 朴趾源의 官職生活과 末年(實行過程)
마. 박지원의 실학사상 - 허생전을 넣을 것

Ⅲ. 朴趾源 『熱河日記』와 近代性 分析硏究
1. 『熱河日記』의 書誌的 問題
가. 異本紹介
나. 執筆意圖
다. 熱河日記의 構成
2. 『熱河日記』의 文學的 性格
가. 許生傳과 虎叱을 통한 諷刺文學과 表現樣式
나.『熱河日記』의 近代性
3. 『熱河日記』속의 朝鮮社會에 대한 視覺
가. 利用厚生의 必要性 部分
나. 政治 思想的 問題
4. 『熱河日記』속의 宗敎問題
가. 喇嘛敎
나. 天主敎
5. 『熱河日記』속의 中國認識과 國制政治思想
가. 中國에 대한 認識
나. 國際政治思想
6. 朴趾源의 認識論과 近代性
가. 認識論
나. 近代性

Ⅴ. 結論

參考文獻

본문내용

朴趾源은『熱河日記』를 執筆하기 위하여 中國旅行 간의 日程을 모두 메모하여 가지고 朝鮮으로 돌아와 執筆한 冊으로서 朴趾源이 中國에서 보고 體驗한 價値가 있다고 判斷되는 자료들이 끊임없이 收集하고 記錄하려고 努力했다. 또한 『熱河日記』는 獨立된 作品으로 보아도 좋은 글들이 多數 收錄되어 있는데, 『山莊雜記』편에 실려 있는 『夜出古北口記』『一夜九渡河記』같은 名文들은 현지에서 完成된 作品이다. 이처럼 朴趾源은 淸나라를 旅行하면서 中國現地에서 記錄된 많은 자료와 作品들을 지니고 歸國한 朴趾源은 당시 서울 평계에 살던 그의 妻男 李在誠의 집과 황해도 금천 朴趾源협을 往來하면서 이를 整理하면서 執筆하였다. 『熱河日記』중에는 日記 形式으로 著述하였는데, 朴趾源이 현지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하되 이를 철저히 再構成 하였다. 『熱河日記』는 題目이 말해주듯이 日記 形式을 根幹으로 한 燕行錄 이지만 다른 燕行錄들과 差異占이 있는데, 그 差異占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까지의 전 旅情을 敍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즉 鴨綠江을 건너 中國 땅에 발을 들여놓은 때부터 시작하여 北京을 거쳐 熱河까지 갔다 다시 中國으로 되돌아 올 때까지의 부분만 日記體로 敍述되어 있다. 특히, 北京에서 滯留하면서 觀光하던 時期는 雜錄으로 處理되어 있으며, 北京에서 朝鮮으로 돌아오기까지의 過程은 전혀 記錄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事實은 朴趾源이 『熱河日記』의 主題를 보다 效果的으로 浮刻시키기 위해 출발에서 歸還에 이르기까지의 一定을 그대로 따라 燕行록의 常套的인 形式에서 과감히 脫皮하고자 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 時期에 朴趾源은 歸國 시 가지고 온 原告들은 內容別로 分流하고, 分流된 종자론(原稿)호는 諸編에 각각 序文 또 文 後知를 덧붙여 본 편의 內容, 著述 同期, 편명의 由來 등을 解說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過程을 거쳐 1783年경에 『熱河日記』가 일단 脫苦되었으리라 判斷되고 있는데, 이는 『渡江錄』말미에 僧正 156年 癸卯年, 列上外史를 통하여 미루어 斟酌할 수 있다.『熱河日記』는 26편의 編輯 體系로서 作品의 性格을 把握할 수 있으며, 단순한 紀行 文學이 아닌 燕行錄의 形式을 빌려 朴趾源이 意慾的으로 意圖한 總體的 經世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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