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저자는 2011년부터 10여 년간 언론 기자 활동을 해왔다. 그러던 중 정말 나다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심코 접한 브런치에 작가 심사를 신청한다. 글 좀 쓴다는 실력자들만 활동하는 줄 알았던 브런치에서 작가 합격 통보를 받으니 감회가 남달랐다. 우리는 각자의 이야기를 품은 작가다. 더 많은 이가 브런치를 통해 자신만의 글을 써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이 책이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싶으신 분
-브런치 작가 심사를 가뿐히 통과하고 싶으신 분
-브런치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싶으신 분
-브런치에 글을 연재함으로써 글쓰기 감각을 익히고 싶으신 분
-브런치라는 플랫폼이 궁금하신 분
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목차
0. 들어가는 말..........................................................................................................041. 브런치는 어떻게 운영될까?............................................................................05
2. 브런치 작가 등단, 한번에 성공하기
1) 작가소개란 작성법..........................................................................................07
2) 일관성 있는 주제로........................................................................................09
3) 나의 경험, 생각 녹여내기..............................................................................10
4) 전문가, 보도기사 인용하기............................................................................10
5) 간결한 문장 활용...........................................................................................11
6) 글의 마무리를 프로처럼.................................................................................11
7) SNS 계정이 필수는 아니다............................................................................12
8) 작가 심사 합격 글 예시.................................................................................13
3. 브런치 작가가 되다
1) 브런치가 밀어주는 장르는 따로 있다?..........................................................17
2) 조회 수 UP! DAUM 메인에 장식될 제목 뽑기...........................................18
3) 매거진, 브런치북 활용하기............................................................................20
4) 브런치로 작가의 꿈을 이루자........................................................................20
4. 나가는 말.............................................................................................................22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책 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브런치 작가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브런치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심사 과정을 거쳐 작가로 승인을 받아야만 글을 연재할 수 있다. 이에 많은 이가 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해 도전한다. 브런치는 스스로에게 ‘작가’라는 타이틀을 쥐어주는 것 외에도 많은 선물을 안겨 준다. 글쓰기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부터 작가가 되기 위한 사다리 역할까지. 어떻게 보면 작가지망생이 가장 쉽고도 빨리 책을 출판하는 길이 될 수도 있다.
출판사 에디터들도 브런치에서 좋은 글을 찾아내고자 한다. 이에 브런치 작가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며 ‘브런치 작가 등단’이라는 용어까지도 생겼다. 나만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다면, 사회 현상에 대한 나의 의견을 강단 있게 전할 수 있다면, 세상사는 이야기들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누구든 어렵지 않게 브런치 작가가 될 수 있다. 즉, 글로 쓸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나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중 략>
1. 브런치는 어떻게 운영될까?
다음(DAUM)에서 운영 중인 브런치(brunch)는 다양한 작가들의 글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든지 브런치의 자체 심사를 통과해 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일련의 검증 과정을 통과한 작가들은 브런치에 에세이, 시, 소설 등을 쓰며 독자들과 소통한다.
최근에는 글을 쓰는 공을 들이는 만큼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며 브런치를 떠나는 이들이 종종 보인다. 특히 유튜브의 콘텐츠 수익 배분 시스템은 많은 유튜버를 양산할 정도로 획기적이었다. 이에 일부 브런치 작가들은 상대적으로 콘텐츠 생산에 대한 대가가 박한 브런치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브런치 작가가 되는 것이 ‘등단’이라고 칭해질 정도다. 브런치가 평범한 사람에게 작가가 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해내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몇몇 출판사에서도 브런치 작가라면 일단 어느 정도의 실력을 인정해준다. 특히 브런치와 연계된 출판사를 통해 출간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평범한 회사원, 주부 등이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 브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