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론> 3개월 후 수출대금으로 1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인 수출업자에게 필요한 환헤지 전략을 최소 2개 이상 기술하고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시오

소개

(배점 : 30점) 3개월 후 수출대금으로 1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인 수출업자에게 필요한 환헤지 전략을 최소 2개 이상 기술하고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시오.

목차

1. 수출대금을 받을 예정인 수출업자에게 필요한 환헤지 전략들 소개
2. ‘통화선물 계약’의 장단점과 활용
3. ‘통화스왑’의 장단점와 활용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수출대금을 받을 예정인 수출업자에게 필요한 환헤지 전략들 소개

수출업자가 3개월 후 1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라면, 가장 먼저 직면하게 되는 문제는 환율 변동 위험이다. 달러 가치가 현재보다 하락하면, 동일한 100만 달러를 원화로 환전했을 때 실제로 손에 쥘 수 있는 원화 금액은 줄어들게 된다. 반대로 환율이 상승하면 더 많은 원화를 받을 수도 있지만,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중시하는 수출업자는 ‘불확실성’을 줄이고자 환헤지 전략을 사용한다. 환헤지는 단순히 위험을 줄이는 수단일 뿐 아니라, 현금흐름을 예측 가능하게 하고 재무 계획을 안정적으로 수립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대표적인 환헤지 전략은 선도환 계약(Forward Contract), 통화옵션(Currency Option), 머니마켓 헤지(Money Market Hedge), 통화선물(Currency Futures) 등이 있다. 그중에서 수출업자들이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전략 두 가지를 중심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선도환 계약(Forward Contract)

선도환 계약은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쓰이는 환헤지 방법이다. 수출업자가 은행이나 금융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3개월 뒤에 받을 100만 달러를 현재 시점에서 미리 정한 환율(선도환율)로 원화와 교환하기로 약속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환율이 1달러 = 1,350원이고, 은행이 3개월 만기 선도환율을 1,340원으로 제시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수출업자는 3개월 뒤 시장 환율이 어떻게 변하든 상관없이, 100만 달러 × 1,340원 = 134억 원을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전략의 장점은 매우 단순하다. 환율의 변동성을 완전히 제거하고, 확정적인 원화 금액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업은 자금 운용 계획을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다.

참고자료

· 현정환, 국제금융론(이론과 정책), 박영사, 2022
· 이진희 외, 금융시장을 통한 효율적 환헤지 방안과 정책적 시사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3
· 국제금융연구회, 국제금융론, 시대가치, 2022
· 안홍식 외,국제금융론, 삼영사, 2024
· 한국금융연구원, 해외주식투자 환헤지에 대한 연구(KIF연구보고서), 한국금융연구원,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