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국가의 이해 ) 영국의 Hobbes와 Locke의 사상은 인간의 본성, 사회의 성격, 혼란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정치 형태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 주제를 다루는 논설문을

목차

1) Hobbes가 바라보는 인간 본성과 사회의 성격
2) Locke가 바라보는 인간 본성과 사회의 성격
3) Hobbes와 Locke가 주장한 효과적인 정치 형태 비교
4) Hobbes와 Locke 사상의 현대적 영향과 의의
5)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Hobbes가 바라보는 인간 본성과 사회의 성격
토마스 홉스는 인간을 자연체와 정치체로 구분하며, 인간의 모든 활동을 철저히 기계론적 관점에서 보았다. 자연체로서의 인간은 인간을 구성하는 물체들 간의 운동에 따른 기계적인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단일체이다. 즉 인간은 수많은 세포들이 기계론적 인과 법칙에 따라 자기 보존과 욕망의 실현을 위해 움직이는 주체이자 자연물의 일부라는 것이다. 또 인간은 자연적으로 사회적인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본성으로 하며, 타인의 결함을 보고 웃는 존재라고 보아, 인간에게 선악은 자기 이익에 따라 구분되는 관념이라고 생각했다. 홉스는 “칼과 총 같은 인간의 무기는 야생동물의 무기(뿔, 이빨, 독니)를 능가하므로, 인간은 탐욕이나 잔혹성에서 늑대, 곰, 뱀 등을 능가한다. 동물은 배고프지 않는 한 탐욕스럽지 않고, 자극을 받지 않는 한 잔혹하지 않은 반면, 인간은 앞날의 배고픔 때문에도 허기를 느낀다.”고 했다. 이준호, ｢홉스의 인간관과 국가관｣, 대한철학회, 2014, p335.
여기서 신체와 독립적인 영혼이나 순수이성의 작용은 없다. 인간의 사고능력이라는 것은 컴퓨터 기능과 유사한 일종의 계산 기능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인간은 외부의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숙고의 과정을 거치는데, 의지는 이 숙고과정 중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욕구이다. 여기서 각 개인은 자신에게 좋은 것은 선, 나쁜 것은 악이라고 하며, 홉스 인간관에 따르면 선을 욕구하고 악은 회피하는 각 개인의 기질과 태도는 최종적 욕구인 의지를 결정하는 각 개인의 고유한 자연법칙이다.

참고자료

· Shea, Matthew. “Hobbes, Locke, and the Social Contract.”
· https://www.battlefields.org/learn/articles/hobbes-locke-and-social-contract
· 이준호, ｢홉스의 인간관과 국가관｣, 대한철학회, 2014.
· 송석현, ｢사회계약론 패러다임의 현대적 의미와 한계-토마스 홉스의 경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2012.
· 박성호, ｢로크의 정치철학―자유주의와 사회계약론의 기초｣,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2013.
· 백종현, ｢존 로크의 ‘통치론 제2논고’와 자유민주주의 문제｣, 서울대학교,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