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의 역사 수업에서 다룬 윌리엄 제번스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질문과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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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제번스의 말대로 “쾌감 극대화가 경제학의 문제다.”(윌리엄 제번스/김진방 옮김, 2019,『정치경제학 이론』, 34쪽) 제번스에 따르면 “쾌감을 주거나 고통을 막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효용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상게서, 35쪽) 이런 효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결국 필요와 욕구를 표현하는 상품의 소비와 연관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상품을 소비하여 효용을 얻을 때 효용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변동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마치 물이 많을 때의 효용의 세기와 가뭄때 물 효용의 세기가 다른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욕구충족에는 언젠가 한계가 있는 법이다. 어떤 상품이든 무한정 효용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효용도는 상품의 수량과 함께 변동하며,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감소한다.”(상게서, 45쪽) 그렇기에 사람들은 더 이상 소비를 통해 상품의 수를 늘려도 어느시점에서 효용도가 마이너스 값을 갖게 된다면 고통이 따를테니 소비를 멈추게 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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