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이해2 정조가 꿈꾸던 세상

소개

누구나 리포트, 논문 등을 작성하고자 할 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때로 막막하고 커다란 부담이 된다.
길라잡이가 되어줄 참고자료는 어디 없을까?
그러면서 공부하는 즐거움에 푹 빠졌던 시간들...
언제나 A++를 기대하며 글을 썼고,
한과목을 제외하고, 모두 A+였다.
대학원(경영학)을 두개를 마쳤다.
대학원 때 전공인 경영학은 전과목 A+였다.
배우면서 나를 성장하게 해 준 행복한 학교생활
이제 오십후반이 되어 다시 배웠던 공부
그래서 조금이나마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일 어려운 것이 참고문헌 찾기이다.
꼼꼼하게 각주를 달아 두어 내용 변형하기 쉽도록 했다.

목차

1.서론. 실력으로 신하들을 압도(壓倒)했던 임금

2.본론. 조선의 전형적인 학자 군주(君主)
1)성군이 다스리는 나라를 꿈꾸며 세워진 조선
2)정조, 기성세력에 맞서 개혁을 꿈꾸던 성군
3)개혁의 아이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자 건축했던 수원 화성

3.결론. 정조, 그는 무엇을 꿈꾸던 임금이었나?
백성의 인권을 위해 노력했던 왕, 조선 최초 시민 중심 사회를 꿈꿨던 정조

본문내용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영화가 있다. 2014년 개봉된 조선시대를 정조(正祖)를 주인공으로 한 「역린(逆鱗)」은 역모와 그를 암살하려는 세력들로부터 위협을 소재로 한 사극영화로 보고나서 오랜 시간 감동 그 자체였다. 정조가 어떤 인물인지를 판가름하는 한 장면이 나오는데, 임금이 신하들을 모아 경연(慶宴)하는 장면이다. 정조는 갑작스레 신하들에게 “<중용23장>을 알고 있는 자가 있느냐?”신하들이 서로 눈치만 보며 그 누구도 말문을 잊고 침묵만이 흐른다. 그 때 정조는 내시 상책에게 묻는다. 상책은 단1초도 머뭇거림 없이 읊는데, 지금까지도 살아 움직이는 듯 귓가에 울리는 듯하다. 사대부로 권세만을 누리려던 신하들의 가슴을 후비는 명장면이다. “작은 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唯天下至誠爲能化).”정조는 이어서“변한다, 반드시 변한다.”라고 읊조린다. 정조는 무엇을 마음에 그리며 그가 이루고자 했던 꿈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참고자료

· 권내현,‘성장과 차별, 조선후기 호적과 신분’,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020.
· 김준혁,‘리더라면 정조처럼 – 정조대왕의 숨겨진 리더십 코드 5049’, 2020,더봄.
· 배영대, ‘영·정조도 쓰던 말 ‘백성의 나라’ … 실학은 ‘양반 편애’, 중앙일보, 2018.08.19.일자.
· 부남철,‘학자군주 正祖의 리더십에 대한 재평가’,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통권13호, 2013.
· 유성운,김태호, ‘조선시대인구40%가노비라는데…노비는 '노예'와 다를까’.중앙일보,2020.06.28.일자
· 윤재열,‘정조대왕도 황제 칭호를 받았다’, 한국교육신문, 2020.11.30.일자.
· 정조, 남현희 편역, ‘일득록 정조대왕어록’, 문자향, 2018.
· 한국민족문화대백과(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0867)
· 유네스코 등재 Hwaseong Fortress (http://whc.unesco.org/en/list/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