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나의 멘토에게 쓰는 편지

소개

교과목명: 글쓰기
<과제명>
2. 나의 멘토에게 쓰는 편지 :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사람, 혹은 인생의 선배이자 충고자 중 한 사람을 수신자로 선택하여 편지글을 쓰시오.(글쓰기 워크북, 150~151쪽 참고)
1) 그 인물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구체적인 관계 등이 편지글에 나타나도록 할 것.
2) 그로 인해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어떤 변화를 희망하는지를 나타낼 것.

목차

1. 목사님을 처음 알게 된 계기
2. 목사님에게서 본받고 싶은 점
3. 목사님에게서 받은 영향
4. 마무리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친애하는 정태효 목사님.
비록 과제 작성을 위해서 쓰는 글이지만, 그래서 이 편지가 목사님께 직접 닿지는 못하겠만, 제가 평소에 존경해 왔던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 목사님을 처음 알게 된 계기
목사님을 제 마음 속의 멘토로 생각하고 살아온 지도 수 년이 흘렀습니다. 목사님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신문 기사에서였습니다. 목사님의 서서평상 수상 소식과 관련된 기사였습니다. 2019년에 제정된, 비교적 최근에 제정된 상이어서 기사를처 처음 읽었을 때는 ‘서서평이 누구인가’에 대한 호기심에 기사를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서서평상은 1910년대에 조선에 처음 들어와 우리나라에서 사역을 하다가 1934년에 광주에서 생을 마감한 서서평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서서평 선교사는 가난하고 병든 이웃, 나병 환자들을 섬기며 평생을 이웃을 위해서 봉사한 분입니다. 생을 마감하면서 주검마저 병원에 기부하고 세상을 떠난, 진정한 나눔과 봉사, 사랑의 정신을 실현했던 분이었습니다. 서서평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기념하며 수상하는 상을 목사님이 받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2. 목사님에게서 본받고 싶은 점
목사님이 재직하고 있는 성수 삼일교회는 1980년대에 공업지대였던 성수동에서 근로하는 노동자들을 위해서 개척한 민중 교회입니다. 예배뿐 아니라 노동자들을 위한 야학,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노동자들과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해 온 교회입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1988년에 이곳에 처음 부임하셔서 30년 넘게 사역을 하시며 쉼터와 공부방을 운영하고 계시지요.
많은 교회들이 공부방이나 돌봄 교실을 운영합니다. 지역사회에서 교회가 생명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활동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자료

· 예장뉴스, 2020.11.11. 정태효 목사 서서평상 수상
· 광주드림, 강경남, 2021.1.18. 노숙인-쉼터, 간극.. 신분 노출 경계심
· 아이굿뉴스, 이현주, 2002.3.24. 희망이 피어나는 여성 노숙자 쉼터.. 성수 삼일교회 ‘내일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