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현장을찾아서

소개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교재를 참고하여 자신이 거주하는 주변 지역을 답사한 후 답사기를 작성해 주세요.
※아래의 내용을 반드시 포함하여 작성해 주세요.

목차

① 답사지역 소개
② 답사 계획, 일정
③ 일정에 따라 답사한 유적, 유물 등에 대한 소개 및 소감
④ 향후 답사해보고 싶은 지역과 이유
⑤ 참고문헌

본문내용

① 답사지역 소개: 익산시 소재 백제역사유적

1) 백제역사유적지구 소개

2015년 7월부터, 백제역사유적지구(Baekje Historic Areas)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독일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백제의 중심지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에 분포한 총 8곳 유적을 선정하였다.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고대 왕국이었던 백제(百濟, BC 18~ AD 660)는 670여 년간 존속했다. 성왕(成王, 재위 523~554) 이후 왕권의 약화로 인한 귀족세력의 강세로 지속적으로 왕국은 쇠퇴하였다. 국세가 쇠퇴하는 즈음에 즉위한 무왕(武王, 재위 600~641)은 백제의 강력한 왕권확립을 위해 정치적으로 익산 지역에 관심을 가졌다. 익산에 위치한 미륵사지(彌勒寺址)와 왕궁리유적(王宮理遺蹟)은 발굴 조사 결과 백제 후기 무왕(武王, 600~641)과 관련된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익산은 2004년 고도(古都)보존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고도(古都)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7월에는 충남 공주, 부여의 백제문화유산과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미륵사는 익산 용화산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좌우 능선 사이에 평지에 남향을 향하여 건립되었다.

때문에 익산의 백제문화유산은 백제 후기 무왕과 관련된 유적이 익산 동부권역에 집중되어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의 경우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역사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본래 부여군에서 1955년부터 지역 유지를 중심으로 백제 말의 3충신인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에게 제향을 올리고 낙화암에서 백마강으로 투신한 백제 여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수륙재를 지내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처럼 고대에 존재했던 최대 규모의 사찰 구조와 동아시아 궁성의 구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유적이다.

참고자료

· 역사의현장을찾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 문화재청,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