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학과] 2022년 1학기 글과생각 중간시험과제물 공통(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체, 무정물)

목차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을 한 가지 혹은 두 가지를 선정하고 해당 대상과의 만남, 함께한 내력, 소중하게 여기는 이유 등에 관하여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 목 차 -

1. 마스크

2. 필사노트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무정물.hwp
2.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체.hwp
3. 서론 작성시 참조.hwp
4. 결론 작성시 참조.hwp

본문내용

1. 마스크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으로 마스크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비록 몇 번 쓰다가 버리고 다시 새로운 마스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애지중지하는 스마트폰보다도 마스크가 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의 첫 이름은 2020년 초 우한 코로나였다. 메르스 바이러스처럼, 사스 바이러스처럼 금방 사라질 줄 알았다. 보름 정도면 사라질 줄 알았던 코로나19는 우한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수시로 속보를 전하고, 행정안전부에서도 코로나19 안전안내문자를 수시로 핸드폰 문자를 보내온다. 시작된 곳에서 끝나기를 바랐는데, 코로나에서 코로나19, 델타, 오미크론이라는 변이 바이러스로 변신하고 있다. 앞으로도 언제 끝날지 확신할 수 없는 코로나19가 수많은 사람을 확진자로 만들고 병들게 한다. 2차 대전 때보다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고 한다. 코로나19가 2년 동안 사납게 할퀴며 세상을 바꿔놓았다.
세상은 지금 바이러스와의 전쟁 중이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1년, 2년째, 집콕이란 신조어가 생기고 일상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백신 접종을 하였어도 치료제가 확실하지 않은 지금, 우리의 생명을 지킬 최종 병기는 마스크이다. 복면금지법을 내세우는 나라도 있었으나 코로나19 시대에는 소용이 없다. 집 밖을 나갈 때 필수품이 된 마스크, 버스 요금을 카드로 태그하면 여자 목소리 AI가 명령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버스 기사가 탑승을 거부한다. 이에 반발하는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는 일도 가끔은 벌어지지만 이제는 그런 일은 없는 것 같다. 남녀노소 마스크를 착용해야 외출이 가능한 코로나 시기이다. 직장 출입은 물론, 어느 곳을 방문하든 QR코드나 080으로 시작되는 곳에 전화를 하든가, 핸드폰 번호를 수기로 남겨야 출입이 가능하다. 체온 체크 역시 필수이다.
마스크가 만능 코로나 방역용품은 아닌데,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마스크에 의존하고 있다. 마스크도 뚫는다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다. 학생들은 원격 수업으로 집에 있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로 집에 있어 주부들이 밥 세끼 차리기 지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고, 배달 음식이 성행하고 있다. 거리는 질주하는 오토바이로 넘치고 배달료에 포장비까지 붙은 배달된 음식은 문 앞에, 배달원은 이미 가고 없는 비대면 일상화가 생활 곳곳에서 이루어진다.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코로나 이전의 일들은 거의 폐강되거나 폐지되고, 원격 수업으로 이루어지거나 소수 인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면으로 이루어진다 하여도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다.
2020년 3월, 학교는 입학식이 미루어졌다. 1학년이 된 학생들은 선생님, 친구들 얼굴도 모르고 그해 학교를 몇 번 못 가고 2학년이 되었다고 할 정도다. 확진자 확산으로 가끔 등교가 중지되고 원격 수업으로 학습이 이루어졌다. 자유롭게 등교하던 풍경은 체온 체크를 마쳐야 학교로 들어설 수 있고, 책상엔 각각 칸막이가 있다.


- 중략 -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