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A+] 자신의 관심분야(아동, 노인, 여성, 장애, 노동, 고용, 의료, 주거, 교육, 인권 등)에서의 현안 이슈를 선정한 후, 관련된 공신력있는 사회지표를 인용하여 해당 이슈를 비평하시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시오.

소개

사회복지조사론 만점을 받은 과제물입니다.
이 과제물을 바탕으로 기말시험까지 무사히 마쳐 전액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여기에만 공개하는 과제니 부디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목차

1. 서론 ­ 문제제기 : 경력단절 여성의 탄생!

2. 본론 ­ 원인분석 : 왜 여성들의 경제참여율이 저조할까?
1) 고학력 여성의 저조한 경제활동참가율
2) 출산과 가사로 인한 경력단절
3) 여성노동의 비정규직화

3. 결론 ­ 대안 :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
1) 직업교육훈련기관의 효율성 제고방안
2)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지원방안
3) 구직서비스의 효율적 제공방안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 문제제기 : 경력단절 여성의 탄생!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경제포럼(WEF)이 2009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성 격차지수’ 보고서는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남녀 간 격차가 얼마나 개선되고 있으며 어떤 차별이 남아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 기구가 18일 웹사이트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49개국 중 115위를 차지했고, 작년에도 이 평가에서 118위로 100위권 밖이었다. 한국의 성 격차 보고서상 글로벌지수는 0.657로 중국(0.673)과 일본(0.662)은 물론 인도(0.665)보다도 낮다. 해당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성평등 실현에 가까운 나라로 평가된다.

주목할 점은, 위의 표에서 보듯이 한국이 순위권에 올라있는 중남미·아프리카의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큰 경제발전을 이룩한 국가인데도 분야별 양성평등의 순위는 턱없이 낮다는 것이다. 이는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조사한 여성의 경제참가율과 대비되는 결과이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여성 고용율은 50.8%로 전년(50.3%)보다 0.5% 증가하였고, 남성 고용율은 71.2%로 전년과 동일하다. 다시 말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은 과거에 비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들의 꾸준한 경제활동참여에도 불구하고 양성평등지수는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및 문화와 관련이 깊다. 1970년대 후반부터 생기기 시작한 사회적 변화, 즉 시민운동 및 여성운동의 발달, 생활가전 기술의 발전, 여성의 고학력화, 자녀수의 감소 등으로 인해 여성의 진로의식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실제 경제활동참여율도 증가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한국 성평등 149개국 중 115위…중국·일본보다 뒤져」, 연합뉴스, 2018.12.18.
· 통계청,「경제활동인구조사」, 각년도
· 오보경,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방안에 관한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논문, 2015.
·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http://www.moge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