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산책) 김교빈-이현구 지음, 동양철학에세이1, 동녘, 2014

소개

과목명: 동양철학산책
<문 제> (전체만점: 30점)
아래 책들 중 한 권을 택하여,
1)가장 인상 깊게 읽은 3개의 단락을 선택해 각 단락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고(각8점,총24점),
2) 책 전체에 대한 독후감을 덧붙이시오(6점)

목차

1. 사람다운 사람
2. 노자가 말하는 자연
3. 상대주의의 한계
4. 감상문

본문내용

공자는 또 “뜻있는 선비와 사람다운 사람은 구차하게 살기 위해서 사람다움을 포기하지 않으며 몸을 죽여서라도 사람다움을 이룬다”라고 했습니다. ~ 공자의 인은 사람다움을 구현하는 과정입니다. 공자는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예절을 갖추어야 무슨 소용이 있으며, 사람이 사랍답지 못하면 음악을 잘 연주해야 무슨 소용이 있느냐”라고 했습니다. (51쪽)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아무리 겉이 번드르르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공자의 중심사상은 인(仁)이다 인의 한자를 살펴보면 사람이 하늘과 땅 사이에서 서 있는 모양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모양새가 ‘어질다’라는 뜻을 가지는 것은 사람다운 품성이란, 결국 사회 속에서 올바른 품성을 지니며 사는 것, 사람다운 것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공자가 말하는 사람다움의 시작은 부모에 대한 효, 형제 간의 우애에서 비롯한다. 이는 집안에서 형제들과 화목하고 부모를 잘 공경하는 사람이 사람됨의 기본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김교빈․이현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