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우리 동네 - 본인이 현재 사는 동네, 혹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을 선택하여 소개하는 글을 쓰시오.

소개

"글쓰기 ) 우리 동네 - 본인이 현재 사는 동네, 혹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을 선택하여 소개하는 글을 쓰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어떤 목적을 가지든 가기 좋은 곳
2. 새로운 도전이 가능한 곳
3.발전 중인 가운데 멈춘 곳
4. 다시 일상으로

III. 결론

본문내용

구리시에 거주하게 된 지 어언 1년 정도 되었다. 익숙한 동네를 떠나 낯선 곳에 정착한다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익숙한 동네에서 이루어지던 일상들이 완벽하게 무너지고 새로운 동네에서 다시 일상을 꾸려나가야 한다. 처음 이 곳에 정착하기까지 일상이 제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익숙한 가게들, 익숙한 사람들, 익숙한 가게들과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따뜻함을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느낄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또한 익숙한 동네이다 보니 밤낮 구분 없이 돌아다니거나 새로운 나만의 길을 개척해보는 것도 쉬웠다. 하지만 새로운 동네에 정착한다는 것은 익숙함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골 가게를 벗어나 또 다른 단골 가게를 만들어야 하며, 친했던 동네 사람들과 작별하고 새로운 동네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단골 가게와 친한 동네 사람들 모두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골 가게는 글쓴이를 위해 물건 값을 할인해주기도 하며, 글쓴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몰래 숨겨두었다 주기도 하며, 글쓴이가 좋아하는 취향을 알고 주문하지 않아도 알아서 주문을 받아준다. 동네 사람들도 비슷하다. 서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고 도움을 받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과 익숙함을 새로운 동네에 가서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
약 1년 전 새로 정착한 곳은 구리시이다. 구리시를 동서남북으로 나누어보면 동쪽은 남양주와 붙어있다. 최근 다산신도시가 생겨나면서 부쩍 개발되고 있는 동네이다. 다산 신도시가 생기기 전 아무래도 덜 발전이 된 남양주와 이어지는 곳이므로 포장이 잘 된 도로로만 구성되어 있지는 않았다. 비포장도로도 많았고 시골 같은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네들도 있었다. 구리시의 서쪽은 서울시 중랑구와 붙어있다. 지하철이나 자동차도로가 구리의 다른 곳에 비해 서울로 진출이 쉬워 서울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북쪽도 동쪽과 마찬가지로 남양주와 붙어있지만 차이점은 서울 반, 남양주 반과 붙어있는 셈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