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사회복지개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청년실업)

소개

과목명: 사회복지개론
주제: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인터뷰한 사람이 실제 처해 있는 불편함, 결핍, 위험은 무엇인가?
2. 위험의 원인과 책임
3. 문제 해결 방안

Ⅲ. 결론 (배운 점 및 느낀 점)

Ⅳ. 참고문헌

Ⅴ. 부록(인터뷰)

본문내용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정부는 향후 3~4년간 청년 실업률이 9.8%에서 12%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혹자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수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부의 청년 실업률 통계 방식을 고려한다면, 이는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정부 추산 청년 실업률에서 ‘실업자’에는 ‘구직 활동 중인 청년’이 포함되지 않는다. 이력서를 단 한 번이라도 썼다면 실업자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우에도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노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구직 의향’이 있는 이도 실업자에 포함되지 않는다. 결국 정부 추산 실업자 수는 ‘구직 의향이 전혀 없어 이력서 작성 및 아르바이트조차 하지 않는 청년’의 수다.
주위를 둘러보면 요즘 청년들 가운데 정말 아무런 의욕 없이 ‘실업’ 상태인 청년은 많지 않다. 대부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계약직으로 일하거나, 끊임없이 이력서를 고쳐 쓰며 구직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니 사실상 청년 실업률은 정부 통계치를 훨씬 웃돌고 있으리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청년 실업률이 높은 이유로는 두 가지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우선 대기업과 공기업 채용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경기 악화 및 지난해 중국과의 사드 마찰 등으로 대기업 채용 인원이 축소되었다. 공기업 역시 채용 확대를 약속했으나, 취업을 준비하는 연령층의 청년 인구가 증가한 현재 상황에서는 바늘구멍과도 다를 바 없는 정도이다.
두 번째 이유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이다. 자리가 없어서 문제인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청년들의 눈이 높아진 탓이다. 교육 수준과 평균 학력이 상승하며, 상식에 미치지 못하는 근무환경에서는 노동하지 않으려는 청년층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합리적 근무환경을 보장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는 청년 구직자들이 눈길을 주지 않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연합뉴스, <강원랜드, 채용비리 226명 인사위 출석 통지>, 2018.03.23.
· 비즈니스워치, <취준생 넘치는데 청년 실업률 고작 9.8%?>, 201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