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것이 왜 개인의 노력으로만 되지 않으며, 건강한 삶의 문제가 왜 사회문제로 취급되어야 하는지에 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건강한 개인의 삶과 사회의 연관을 보여주는 사례와 문제
1) 가습기 살균제 사례
2) 400만의 건강보험 생계형 체납자들의 비애
2. 사회적 문제로서 국민 개인의 건강에 대한 개선방안
1) KC 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에 대한 기준 강화
2) 400만 국민건강보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구제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 건강한 생활양식을 갖추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음식만을 섭취한다고 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주제에서 제시하며 반문하는 내용과 마찬가지로 사회 및 환경, 정책, 경제적인 이해관계에 의하여 우리는 언제든지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기만 당할 수 있는 일이며,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보호할 의무가 있는 국가는 이를 애써 외면할 수 있는 일이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2018년 04월 05일을 기준으로 한국의 미세먼저 농도는 세계의 1위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미세먼저 및 초미세먼지를 뿜어내고 있는 중국의 경우 농도 162로 3위의 수준을 달리고 있고, 한국의 서울은 182로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이마저도 실제로 체크를 해보면 지역마다 약 10~15의 농도가 더 높다고 하니, 서울은 약 200 수준의 미세먼지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흡연자들이 흡연하는 담배의 연기보다 더 폐에 잘 달라붙으며, 발암물질을 일으키는 1급 위험물질의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난 정부의 노력은 ‘고등어를 구우면 미세먼지가 나온다. 고등어를 굽지 말라.’ 라는 황당한 견해를 내놓기도 했었는데, 이번 정부의 행보로 인하여 미세먼지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 기대해볼 수밖에 없는 일이다. 하지만 현재 중국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더욱 더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역으로 소각장과 공장을 이전해오고 있는 입장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무조건적으로 비방할 수 없는 안타까운 운명 아래 놓여 있다. 현재 G2의 위치에서 왕성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중국은 수출무역이 주요 수입원인 우리나라의 거대한 손님이기도 하며,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성장을 이루었고, 막대한 인적자원과 군사력을 중심으로 ‘중국몽’을 선언한 상태이므로 그들과의 전면적 대결구도를 형성하는 것은 사드의 보복과 마찬가지로 다른 경제 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가습기 살균제 사망’ 정부의 부실했던 대응 3가지, 2016.04.27.
· 시사IN, 미세먼지와의 전쟁 중국은 성공하는데, 2018.02.07.
· 이코노믹리뷰, “건강보험공단,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 추심중단해야”, 2018.03.21.
·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동아시아, 2017.09.13.